[나의생각]혐오스러운 대한민국
국감 증인 채택 주장까지 나오자 김씨는 6일 "우리끼리 웃자고 한 얘기를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 만약에 부르면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그러나 준비 단단히 하시고 감당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책위는 '영창 발언'의 진위에 따라 현역·예비역 군인의 명예와 군의 이미지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이 발언으로 군, 현역, 예비역의 명예가 실추됐다는 주장이다.
대책위는 "김씨가 공인이라는 점을 망각하고 정치적 목적과 인기몰이를 위해 말을 만들어 낸 것이라면 심각한 국기 문란행위로 비칠 우려도 있다"며 "공인의 '막말'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조만간 수사부서를 배당하고 관련자 조사 계획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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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식이든 기회가 있을때 명확히 밝혔어야 했는데
함정에 빠진거 같아 아쉽네요.
김씨가 지금같은 불분명한 태도를 지속한다면
언론에서 필사적으로 같이 근무했던 상관. 동기들을 찾아내 목격담을 기사화할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는 희한하게 연예인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것 같습니다.
사회나 국가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이 없는것 같아서 그런건지......
직업상 웃자고 한 얘기인데 그냥 한번 웃고 넘길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군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건 방산비리나 고위 공직자의 병역특혜 같은게 아닐까요?
개그로 한 말을 다큐로 받아친다는 표현이 적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