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science] 홍채 인식과 삼성페이의 무서운점 1편
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쓰는 생체인식 관련 글이네요 1달러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그래서 최대한 쉽게 풀어써보려고 합니다
1편 홍채란 무엇인가 그리고 홍채 인식의 시작은 어떻게 되는가
홍채란?
영어론 Iris, 한자론 虹彩
사전적의미로는 동공 주위에 있는 도넛 모양의 막으로서, 수축과 이완을 통해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여 안구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두산백과]
한자를 썼는데 저게 무슨 글자인줄 아시나요?
무지개 홍 자 입니다.
그렇다면 Iris 는?
그리스 신화의 무지개 여신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둘다 무지개를 의미한다니 두 어원이 혹시 하나가 아닐지 하는 생각도 하게되네요
홍채를 우린 이미 배웠다
네 맞습니다
중학교 과학인가요? 눈에 관해서 배울때 이 홍채를 배우게 됩니다.
기억이 안나시나요?
홍채, 동공을 하나로 하여 배웠을거에요
햇빛이 많으면 동공으로 흡수되는 빛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이완 하는것이 홍채 입니다
홍채 인식은 누가 발명했을까?
과학자는 아닙니다 수학자도 아닙니다 공학자도 아닌 바로 안과의사였습니다.
안과의사 Frank Burch이란 분이 1936년 개념을 제시합니다
"홍채의 특성을 이용하면 개별적으로 구별이 가능할거야"
시간이 흘러서 1985년 또 안과의사 Drs. Leonard Flom 과 Aran Safir 가 "두개의 홍채는 똑같을 수 없다 "라는 개념으로 홍채인식에 대한 개념특허를 내버립니다
골때리죠 ㅋㅋ 개념특허를 잘 내면 라이센싱비로만 엄청 벌 수 있습니다
그리고 Flom 이 Daugman에게 접근해 인간의 홍채 특성을 이용한 알고리즘을 개발 후 같이 특허를 냅니다
그리고 Daugman은 Flom과 함께 irisscan사를 세우고 기술 이전과 병합을 통해 회사를 키우게 됩니다.
이사람이 Daugman 입니다
IriScan(1991) → Iridian(2000) → Viisage(2006) → L-1(2006, Viisage+Identix, +Bioscript 2008) → Morpho(2011) → OT-Morpho(2017)
정말 많이 옮겨다녔네요
그리고 2005년 개념특허 만료 기술 특허는 2011 년에 만료가 됩니다
춘추전국시대의 개막입니다
to be continue
2편 홍채인식 알고리즘 설명 및 홍채인식의 장단점
3편 삼성은 왜 홍체를 도입했는가에 대한 견해
생체학인가요 ㅋㅋ 홍채라는걸 알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biometric 으로 생체인증 연구분야 입니다 내부적 알고리즘으론 영상 알고리즘들이 이용이 되구요 감사합니다
아 그렇군요.. 점점 어려워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Definitely worth an upvote and a resteem :)
thank you for upvote and resteem
did you understand this posting? this is about a iris and iris recognition history .
오 그래서 2011년 이후부터 엄청 상품화가 된건가 보네요, 특허가 만료되었으니 이제 정말 정글 싸움이겠군요
네 알고리즘 내용과 장단점을 2편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홍채인식 많이 들어봐도 뭔가 했는데
다음편이 더 궁금해지네요!!
ㅎㅎ 다음편이 좀 내용이 많을 것 같아서 제대로 준비해서 올려보겠습니닿ㅎ
워.. 나 공부하는 기분이예요 =0= /
쉽게 풀고 있는데 어려우신가여....ㅠㅠ 더 쉽게 설명해보도록 노력해볼게요 ㅎㅎ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 어지럼증 같아요 ㅎㅎㅎㅎ
오오 홍채인식 정말신기 그자체네요 ^^
ㅎㅎ 다음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와우 다음편이 정말 기대됩니다 ㅎㅎㅎ 2편, 3편 모두 하이라이트겠는데요!
감사합니다 ㅎㅎ 잘 정리해서 포스팅하도록 해볼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