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식도락 여행후기 4탄 -SW Steak house-
1월중순에 다녀온 여행 음식 후기를 아직까지 포스팅하고 있네요..--;;;
1일차 중식 부타오 라멘 https://steemit.com/kr/@j-rodriguez/2vqypb
1일차 석식 베이징 치킨https://steemit.com/kr/@j-rodriguez/2-beijing-kitchen
2일차 중식 신무이 굴국수https://steemit.com/kr/@j-rodriguez/3
아침해가 뜰 때까지 이어진 음주가무로 2일차 조식을 날려버리긴 했지만 함께 온 일행들 모두 한끼도 실패한 적 없다며 이번 식도락 여행에 매우 만족하고들 있네요.
멤버들중 2명이 곧 아기아빠가 되는지라 아마 이 멤버로 같이 해외여행을 오는건 이번이 마지막일거다..는 생각으로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일정과 메뉴 선정에 신경을 썼는데 다들 좋아하니 이렇게 기쁠수가...^^
마카오 로컬해장푸드의 꽃 굴국수로 배를 채우고 오후 일정을 소화한 베이징덕 원정대의 2일차 석식메뉴는 마카오의 새로운 스테이크 맛집 SW Steak house 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도 알아주는 스테이크 맛집인 SW가 마카오 윈팰리스에도 입점했다는 소식에 고민 없이 2일차 메인 메뉴로 선정. 이 곳 역시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한국어지원과 함께 미리 메뉴들도 둘러볼 수 있게 잘 만들어놨네요.
https://www.wynnpalace.com/kr/restaurants-n-bars/fine-dining/sw-steakhouse
예약 시간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 윈팰리스 호텔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분수쇼 시간에 맞춰 곤돌라를 타고 호텔로 올라가시면 정말 멋진 광경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상행 곤돌라는 무료이니 마카오에 가신다면 꼭 이용하시길!!
미리 예약을 한 덕분에 꽤 좋아보이는 자리에 사내 다섯이서 함께 앉게 되었습니다.^^;;;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주문이 오래 걸려서 다들 배가 많이 고팠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어느정도 메뉴를 구성하고 갔음에도 주문에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중국어와 영어는 물론 간단한 한국어도 구사하는 친절한 서버들 덕분에 주문하는 시간 또한 매우 즐거웠네요.
직원의 추천을 받아 주문한 에피타이저들도 모두 훌륭했습니다.
센스 있게 5명에게 적절하게 쉐어해주는데 다들 한번 더 감탄하고요^^
중앙에 위치한 무대에서 간단한 쇼를 선보입니다.
한국에서는 소주와 소맥을 즐겨 먹는 사내들이지만 계속해서 기분을 내보기로 합니다.
모험을 하지 않고 어제 베이징덕과 함께 했던 와인을 다시 한번 더.
두번째는 '우리 와인 잘 모른다.방금 마신것보다 조금 괜찮은 걸로 추천해줘'해서 마시게 된 녀석인데 와인을 몰라도 분위기에 취해서 다들 즐겁게 병을 비웠습니다.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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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스테이크의 맛은 별5개 만점에 4개 주겠습니다.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일행 중 한명이 스테이크 표면이 다른 스테이크 하우스에 비해 너무 태운 듯 하다며 아쉬워했거든요. 물론 그 친구도 그릇을 남김없이 비워냈습니다.^^
마지막까지 친철한 담당 서버에게 "내년에 또 봐요." 라고 인사한 후 베이징덕 원정대의 2일차 미션을 완수했네요.
1년에 한번정도는 휴가차 마카오를 들르는 편인데 내년에도 꼭 가서 서버와의 약속을 지킬 생각입니다.
이 포스팅을 올리는 지금은 하락장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잘 먹고 잘자면서 일상의 행복을 누려야겠지요. 저는 내일까지 쉬는 날이라 간만에 집에서 짜파게티나 끓여먹어야겠습니다.
다들 점심식사 맛나게 하시길!!!!
식도락 is everything!!!
모래요정 바람돌이가 하루에 한가지 소원만을 들어주는것처럼
짱짱맨도 1일 1회 보팅을 최선으로 합니다.
부타케어~ 1일 1회~~
너무 밀려서 바쁩니다!!
1일 1회가 1일 1포스팅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직 스티밋 초보라 포스팅이 많이 더딥니다ㅋ
보팅은 항상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