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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상 넣지는 않은 내용이지만..이후 10대 시절에도 철저히 타의에 의해서
몇번 더 개를 키우긴 했는데요.대체로 결말이 또 안 좋았습니다.
그런걸 떠나서 뭐..하필 첫번째로 들인 녀석의 경험이 가장 강렬한 것이었으니.

사람이 살면서 여러경험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굳이 겪어보지 않아도 되거나
안 겪으니만 못한 것들도 분명 있겠죠.
저런 일 없이 자랐다면 아마 더 따뜻한 성격의 사람으로 살아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나름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건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게요, 특히 어릴 적에...굳이 직접 겪지 않아도 좋은 류의 일인데 말이죠. 환멸을 일찍 겪으셨네요.

브루스 웨인에게 박쥐가 있다면
저에게는 댕댕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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