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6 한량한 삶
술을 여러가지 마셔서 그런가 숙취가 좀 있길래
인스타에서 본 그 방법 써봤다
파워에이드 작은병 사다가
70퍼센트 정도를 쉬지 않고 마심
그리고는 어떻게든 한숨이라도 잠
일어나서 나머지 30퍼센트를 마심
오...머리 안 아픔
싱기루방기루
퇴실하기 전에 드러누워있다가
천정 예쁘길래 한 컷
담에 캐베 오면 또 여기 와야지
너무 시끄럽게 떠들어서 죄송합니다 사장님 헤헷...
점심으로
짬뽕킹 삼선볶음밥
거의 코앞에 짬뽕집 있길래 바로 들어갔지
모두가 짬뽕을 때릴 때 소신 있게 볶음밥을 딱 주문
짬뽕 국물은 이걸로 충분하기 때문이지
숙취에 도움을 주는
간단 맥주 1잔 아니 2잔씩 하고요
리얼 숙취해소 위해 아아 한 잔
여기 에버랜드역 가까이 있는 곳인데
아기자기한 개인카페였음
중간에 사장님 어디 가셔서
한 5분간 안 오시길래
적잖이 당황
암튼 다음 만남 기약하고
급 내렸던 비만큼 cool하게 해산했다
오랜만에 올터두부고을 방문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맛집은 맛집인가봄
사람이 꽤나 있었음
정갈한 밑반찬
야채전 원래 2갠데...
역시 손은 눈보다 빠름
고소한 비지
메인 두부전골
두부 넣어주시고 조금 더 끓이면
이런 모습임
두부 넣어주셨던 종업원분이 기분 좋아 보이셔서
나도 덩달아 좋았다
사이드로
"와 씨 뭐야 이거
두부가 이럴 수 있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두부전과
꼬리 부분이 특히 맛있었던
코다리구이 주문했다
올터두부고을
나는 이번까지 3~4번 정도 와봤는데
실패란 없는 맛집이다
아주 제대로 한 끼 먹는 느낌
칭찬해
야식으론 갈(릭디핑소스)피맥
일상을 기록합니다
한량박(@jeong191)
세상에… 나중에 한번 가바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