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의 인터뷰#1] 연 매출 2억의 프리랜서

in #kr7 years ago (edited)

대상 : J. 소프트웨어 자문 및 솔루션제공 프리랜서로 연 매출 2억
본인과는 오래된 친구로, 현재 그의 고향인 울산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편의상 인터뷰 내용은
반말체로 작성하였으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쟈니 : 반갑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하는 일 모두다 잘 이뤄지는 한 해 되길...
인터뷰에 앞서, 가정의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얼마 버나?

J :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면 어떡하나?

쟈니 : 양해 바란다. 구구절절한 미사어구 다 빼고, 현실적인 걸 물었을 뿐…

J : 월 말인가? 년 말인가?

쟈니 : 툭 하고 치면 억 하고 어차피 다 말하게 되어 있다. 다 말해달라.



(울산 테크노파크의 J씨 사무실.)

대학동기인 이 친구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자연과학을 전공한 그는, 군 전역 후, 교수님 실험실 방으로 들어가더니,
컴퓨터를 끼고 살며, 먹고 자고를 반복한 끝에, 졸업 후,
국내 대학 학회일을 도와주는 회사에 입사를 한다.
화학을 전공한 그는 화학 반응 대신, 컴퓨터를 독학하더니,
화학반응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담당교수와 함께 작업하며,
국내 학회와 첫 인연을 맺으며 졸업 후, 국내외 학회 관련 일을
지원하고 대행 하는 회사로 입사를 하게 된다.
거기서 8년을 일을 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퇴사를 했는데,
그 때 알게 된 관련 직종의 사람들과 전국 대학 교수들을
그의 재산으로 얻게 된다.

퇴사 직후, 직장 생활 때 알고 지내던 관련 직종 사람이,
어떤 연유로, 일을 펑크 내게 되어, 이 친구에게 대신 일을
부탁 하게 되었는데, 그 일을 잘 해결 해 주게 되었고, 그 때
이 친구의 실력이 알려졌다고 한다. 퇴사 후라, 한 푼이 아쉬울 때 였는데,
아무 조건없이 어려움에 처한 지인의 일을 깔끔하게 처리 해준 그에게,
일을 부탁한 사람은, 이 친구를 주변에 추천 해주게 되었고,
그로 인해, 그는 일감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퇴사 후 1년 정도 준비 기간을 거쳐, 창업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 펑크 낸 사람이 이 친구에게 일 감을 주게 되었고,
현재에도 그 일이 전체 업무 중 70%정도가 된다고 한다.


쟈니 : 그래서 얼마 버냐? 그것이 가장 궁금하다.

J : 연 매출 1억5천에서 2억 정도 된다. 알다시피, 별도의 지출이 없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다 보니, 인건비 외 별다른 지출이 없다.
일한 만큼 고스란히 수입이 된다. 바쁠 땐 다른 프리랜서에게
일을 주곤 했는데, 2017년에 정직원으로 한 명 뽑았다.
순수익이 얼마 되는지는 당신이 알아서 어림짐작 해보기 바란다.

쟈니 : 문 앞에 벤츠가 보이던데, 언제 차 바꿨나? (나 한번 태워 주라)
J : 2017년에 바꿨다. 그냥 한번 타보고 싶었다.
여친도 있고….

쟈니 : 아…맞다. 결혼은 안 할 거냐? 언제 인사 시켜 줄거냐?
12살 연하라 들었다…도둑놈….이란 소릴 많이 들을 텐데…
한번 더 들어봐라…도둑놈…

J: 2018년 가을에 결혼 할 생각인데, 좀 앞 당겨질 수도 있고…

쟈니 : 아무튼 행복한 가정 잘 꾸리길 바란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하는 일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려 달라. 뭐하며 돈을 버나?

J : 내가 알고 있기론, 우리나라 전국 학회가 약 3,500개 정도되는데,
그 학회는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많은 활동을 한다.
온라인 상으로 학회를 알리고, 세미나나 기타 모임들을 하는데,
참여나 참석을 위한 온라인 결제나, 온라인상의 불편한 점을 개선한다.
그런 작업을 꾸준히 해 나가는데, 단순히 프로그램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학회 성격과 책임 교수나 연구진들의 의중을 잘 파악
해야 하는 일이기에, 어느 정도 사회성과 사교성도 있어야 한다.
이런 업체는 대부분 서울 경기지역에 있는데, 앞서 말한 대로,
온라인상으로 일을 하다 보니, 울산이 고향인 나는, 울산에서 일을 하고 있다.
울산 테크노파크에 들어와 사무실에 입주해서 일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테크노 파크 같은 곳이 많이 운영되고 있는데,
창업을 위한 이들이 입주 해, 자기만의 길을 가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나 역시 그런 분위기에서 스스로를 다 잡으며 열심히 해보려고,
편한 집을 놔두고 여기에 입주해 있다.
컴퓨터만 있으면 되는 일이다 보니, 별도로 많은 돈 들여 사무실을
차릴 일도 없고, 이 곳에 계시는 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자극도
받아가며 일하고 있다.


(흐트러지지 않도록 언제나 좋은 글귀를 읽으면서...)

쟈니 : 그 동안 당신처럼 자리를 잡거나 성공한 사람들이 많았나?

J : 음…별로 없다. 성공보다 실패를 많이 봤는데,
그럴 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창업이나, 사업이라는 것이, 생각과 마음은 쉽게 가질 수 있겠지만,
쟈니도 알다시피, 세상이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내가 생각하는 건, 누군가도 생각 할 수 있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다는 건,
다른 경쟁자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다는 거다.

어떤 일에 확고한 신념과 확실성이 있더라도, 그것이 만들어지고,
안착이 되고, 결국 안정적인 수입이 되기까지, 버텨야 하는데, 버틴다는 건,
결국 그 동안 먹고 살고, 창업준비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버티는 것을 말한다.
중간에 자금이 끊겨 중단하고 나간 사람도 있었고, 퇴직금 바닥이 보이기 시작하니,
술 마시고, 괴로워하다 의욕상실로 스스로 붕괴되는 것도 봤다.

어떤 이는, 중년의 나이에, 재 취업이 어려워 이곳에 뭐라도 하려고
들어 왔는데, 주변만 기웃거리다, 이도 저도 못해보고 그냥
여기 버티는 사람들도 있다. 즉,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
뭘 해야 할지도 모른 채 창업센터에 들어와 있는 이들이다.
블루오션이니 레드오션이니 말은 많이 하지만, 결국엔 본인이 잘 하고,
또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그나마 승산이 있는데,
당장 이번달의 수익만을 위해 분주히 뛰다 보니, 몸만 축나고
주머니는 비어가는 악순환을 벗어나지 못하는 듯 하다.

쟈니 : 정초부터 우울한 이야기는 그만하고,

성공한 케이스를 알려 달라.

J : 정년 퇴직즈음의 연세 있으신 분들….그들의 저력이 대단했다.
알다시피 울산은 중공업이 발달된 곳이라, 울산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오던 그들은, 정년퇴직이든 퇴사든,
인맥과 경험을 안고 들어와서 창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작은 부품을 납품하더라도 그들의 성실함을 오랫동안 봐온 기업들은
그들에게 납품 받길 원하고, 작은 매출이지만, 그것을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삼아, 낮에는 그것을 위해 일하고, 밤이면 유사업종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연구하고, 또 다른 사업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즉, 본인의 사업을 위해, 알바를 뛰던지, 작은 금액일지라도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들어 놓고, 다음 사업을 준비 하는 거다.

앞서 말한 경우는 마음은 바쁜데, 작은 수입도 없이,
그나마 있는 돈 까먹어 가며, 옆 사람들은 뭐하는 기웃거리면서,
스스로에게 비교의 잣대를 들이대니, 스스로 붕괴해지는 거다.
남들이 뭘 하는지도 때론 정보가 될 수는 있겠지만, 그건 그저
참고 사항이지 본인의 일이 아닌 곳에 정신을 파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정작 본인 일은 못하고 남들만 신경쓰는거다.
옆 사람과 대화를 하기 전에, 먼저 본인 스스로와의 대화가 먼저다.
특히 창업의 경우는 더더욱…

쟈니 :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공한 케이스를 말해달라.

J : 나 말인가? 하하하…
쟈니 : 여기서 당신이 가장 성공 했다면, 너무 슬프지 않나?
연 매출 1억5천~2억이 가장 성공한 거라면…

J : 똥인지 된장인지, 농담인지 진담인지도 구분 못하는 쟈니 같으니라구…
앞서 말한데로, 중공업이 발달된 지역이다 보니, 그와 관련 된 일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용접 불량을 사람 육안으로 확인 하기엔 굉장히 힘들다.

하나하나 사람이 다 확인 할 수도 없고, 한다 하더라도,
그런 전문가가 얼마나 되겠나?
여기 계시던 한 분이, 그 쪽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 했고,
중국 쪽에서 투자를 받아 기계를 만들어서 현재는 현X자동차에
기계를 납품하고 있고, 중국 쪽에도 수출을 하고 있다.
물론 독립해서 여길 나가서 따로 사업체를 차렸다.

쟈니 : 헐~ 대박일쎄…. 나 그거 하나만 사 달라.
내 멘탈에 구멍 난 곳을 좀 찾아보게…

J: 굳이 그거 없어도 될 거 같은데…. 내가 잘 찾아 줄 수 있음요.
쟈니 : 닥치시구요…직장 생활도 해보고, 이렇게 사업장을
꾸려서 운영 해보고 있는데, 직장생활과 비교해보면 어떻나?

J : 일을 잘 하든 못 하든, 일단 출근하면 따박따박 고정수익이
나오지 않느냐. 주말, 공휴일, 연차에 보너스까지….
하지만 여기 입주해 있는 사람들이 외치는 말이 있다.
“그래도 주말이 있는 삶을 살자” 이다.

대부분이 일을 하는 만큼, 수입과 직결이 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도, 쉬는 날도 따로 없다.
아프기라도 해서, 진행중인 업무가 중단되면,
신용에 큰 타격이 오기에, 아파도 일해야 한다.

즉, 생존의 경계선을 오가며 일을 하니, 쉬어도 마음이 편치 않다.
직장생활은 전쟁터, 직장 밖은 지옥이란 말이 있는데 진짜 딱 그런
기분을 느끼게 될 때가 있다. 그나마 자리를 잡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그런 기분이 어떤지는 겪어 본 사람만이 안다.

그래도, 이렇게 창업을 하려하고 자신의 일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결국 많은 돈을 벌기 위함도 있겠지만,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자 하는 마음 때문 아니겠나.
하기 싫은 일은 단 몇 초만 해도 인상을 쓰지만, 좋아하는
일은 밤 새워 일을 해도 피곤을 못 느끼지 않는가?
그런 일 중, 수입으로 만들어 내기 위한 작업을 여기서 하는 거다.

쟈니 : 당신이 그러한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며, 수입을 창출하는…
J : 솔직히 그렇다. 미혼이라 일단 부담감도 덜 했고,
수입이 없었던 적도 있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실력을 인정 받게 되었고,
만들어낸 것들에 엄청난 성취감을 느끼고…
그것이 또 힘이 되어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듯 하다.

울산 테크노파크
http://www.utp.or.kr

쟈니 : 마지막으로, 창업이나 자기만의 사업을 하려는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부탁한다.

J : 정말 확신을 가지는 일이 있다면, 충분히 알아보길 바란다.
알면 알아 갈수록 자신이 파고 들어갈 곳이 어딘 지 더 명확해 진다.
그 다음에 그 일로 안정적이 수입이 될 때까지는 현 직장을 계속
다니던지, 아니면, 알바를 뛰던지 해서라도, 기본 생존을 할 수
있는 수입원을 만들어라. 그러면서, 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본인이 할 일을 만들어갔으면 한다. 특히, 부양가족이 있다면,
현실적인 수입을 단번에 끊지 마라.

본격적으로 수입이 안정되기 시작하면, 수입원이 되는 거래처나,
사람들에게 더 자주 인사를 하고 다녀라. 그들이 없다면,
당신의 수입도 없다. 성의있는 문자인사도 좋으니, 명절 등
특별한 날엔 성의있는 문자를 아낌없이 보내라. 방문 때,
커피믹스나 박카스 한 통이라도 사 들고 가서 같이 마시며 안무를 물어라.
어렵게 얻은 사람, 겸손하고 성의있게 만나러 다녀야 한다.

사업 준비나 시작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도 정말 중요하다.

결국엔 사람이고, 그 사람들과 함께 수입을 내는 것이다. 혼자 잘나서 돈 번다는 착각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쟈니 : 당신 언제부터 이런 멋진 말을 할 줄 알았나?
이런 멋진 말 알려주는 학원 다니나? 갑자기 멋있어 보인다.
아무튼 인터뷰 고맙다.

어찌 보면 뻔한 내용이지만, 난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만큼 몇 번을 강조해도, 실천함에 있어서 만만치 않다는 의미라 생각된다.
본인이 직접 격은 일과 경험담을 알려주니, 더 없이 고맙다.

또다른 부 수입원이라고 했는데, 혹시 스팀잇이라고 들어 봤나…?
(그렇게 한 시간 가량 쟈니의 스팀잇 강의를 들어야 했던 J)

쟈니 : 그러니 스팀잇에 첫 발을 디뎌봐라.
너희 동내 입구에 환영 플랫카드도 만들어 걸어주마.

J : 좋은 것임은 잘 알겠다. 하지만, 알다시피, 그럴 시간이 없다.
듣다 보니, 스팀잇도,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해야 수입이 될 듯 한데,
솔직히 난 내 본업 열심히 하고, 시간 나면 데이트 해야한다.
불혹을 넘은 나이에 12살 연하와 결혼하는게 장난같냐?

쟈니 : 그럼 데이트는 내가 대신 갈 테니 스팀잇 해라…
인터뷰를 했으니 술은 내가 사마.
안주는 니가 사라. 돈은 니가 더 잘 버니까…


2018년 새해, 새로은 일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모든 분들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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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그럼 데이트는 내가 대신 갈 테니 스팀잇 해라…
인터뷰를 했으니 술은 내가 사마.
안주는 니가 사라. 돈은 니가 더 잘 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써먹여야 겠어요. ㅎㅎㅎㅎ
차언제 바꿨냐 나한번 태워줘라. ㅋㅋㅋ 빵터졌잖아요 쟈니님.
정말 쟈니님 너무 재미있으세요. ㅎㅎㅎㅎ
저 이런스타일의 개그를 좋아하나 봅니다. 흐흐흐 ^^

확신을 가지고 자기의 길을 걸어가신 친구분 정말 멋지십니다. 우리도 스팀잇으로 묵묵히 걸어 가보아요. ^_^
행복한 밤되셔요 쟈니님 ★

ㅎ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러브흠 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능력자 친구분이시군요!~ 아마 쟈니님도 내년엔 스팀잇내에서능력자의 자리에 올라계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스팀=US$되어 우리모두 능력자로 가즈아~!!! ^^ ㅎㅎㅎ 생각만 해도 기쁩니다. ^^ 환갑잔치도 하고, 로사리아님 풀코스 요리도 실컷 먹고 해야죠~ ^^

가장 부러웠던 부분은 2억버신다는것보다 12살.연하....ㅋ
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ㅎㅎㅎㅎ 솔직하십니다. ^^ 제가 꼭 전하겠습니다. ㅋ 사실은 저 친구 어려울 때 만나서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는데, 참으로 고마워하고 있다네요. 결혼 해서도 잘 하는지 늘 감시 하겠습니다. ^^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합니다. 새로 취업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jhani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소방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인생 승리자 시네요.ㅎㅎ
띠동갑 연하에... 연매출 2억이라니...하하하하하하하하하

부럽다...ㅋㅋㅋㅋㅋ

저도 부러워하고 있습니다...ㅋ
다음엔 저 차를 한번 몰아보고 싶네요...울곰님 우리도 저 차 보다 더 좋은 차 사서 드라이브다닙시다.
스팀잇~ 가즈아~!!!

아 쟈니님 진짜 포스팅마다 빵빵터져요 어떻해 ㅎㅎㅎ
만나자마자 훅들어가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멋진 친구분 두셨네요. 저렇게 말씀하셔도 성공하기까지는
남모를 노력이 많으셨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ㅎㅎㅎ
이 글 읽으니 저도 막 자극이 됩니다!!!!!!!!!!

여기에 적지는 않았지만, 마음고생 많았다고 합니다...결국 이렇게 자리 잡기까지 그 고생과 인내가 거름이 되었네요. ^^

이렇게 인터뷰형식으로 읽으니 재밌네용ㅋㅋㅋㅋ 한편의 콩트
보는것 같기도하고 친구분 참 대단하세요
12살 연하... 도둑인부분인거져?..!

ㅎㅎㅎ 친구라서 편하게 인터뷰 했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가 사랑의 도둑놈인건 안 비밀...^^

인터뷰형식으로 친구분의 이야기를 소개해주시다니...
쟈니님 센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당 ㅎㅎ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회 초년생일땐 취미는 취미로, 일은 일로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게 아무 의미 없던 선입견이었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기왕이면 자신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 문제도 해결하는게 금상첨화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ㅎ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일...늘 두리번거리며 찾아 헤매는 기분입니다. 저런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주위에 있으니 대리만족이라도 합니다만, 결국엔 그런일을 나도 찾아 내고 말겠다며 좋은 자극이 되어 힘을 주네요 ^^ 노아님의 행복과 꿈을 이루는 일을 위해 응원을 해봅니다.~ 으아~~~ 가즈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