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목요일.
여전히 추운 하루였다.
공공기관의 주임이 관련기관 민간조직 회장에게 일일이 문자 및 전화를 걸어서 특정일에 열리는 교육에 꼭 참석하셔야 한다고 통화를 했다.
이 자리에 회장님의 직인을 가지고 와서 협약식을 한다는 것이었다.
어떤 공문이나 협조를 요청하는 것 없이 일방적인 통보였으며, 가르치려는 태도였다.
사무실 직원에게는 정식적인 절차를 밟은 것이 아니니 안 가도 되겠다고 말해 주었다.
막상 교육일.. 몇몇 직원들이 교육장소에 갔으나 실상은 안와도 되는 자리였다.
연합회의 국장은 자기는 교육 받은 차례라 갔는데, 몇명이 잘못된 정보로 참석했다고 한다.
더 웃긴 건 해당 기관의 대표자가 어제 임명되어 오늘 취임식을 했다.
이런 와중에 무슨 협약식?..
공공조직의 실무자가 어떠한 절차나 협조적인 자세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를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잘못된 정보를 전한 것이었다.
마치 공공기관에서 보이스피싱을 당한 느낌.
내일 그 직원에게 어떤 피드백이 있을 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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