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vuons : 일일일시 필사 3일차] 귀천 - 천상병
동백림 사건에 연루되어 3개월간 중앙정보부에서 물고문과 전기고문을 받은 끝에 그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됩니다. 후유증으로 대소변을 가릴 수 없게 되어 기저귀를 차게 되었고, 정신마저도 온전치 않게 됩니다. 간경화로 인하여 세상을 하직할 무렵 그는 세상에 선물을 납깁니다, <귀천>.
"아름다운 이 세상을 소풍하고 이제 하늘로 돌아가리, 가서 세상은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동백림 사건에 연루되어 3개월간 중앙정보부에서 물고문과 전기고문을 받은 끝에 그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됩니다. 후유증으로 대소변을 가릴 수 없게 되어 기저귀를 차게 되었고, 정신마저도 온전치 않게 됩니다. 간경화로 인하여 세상을 하직할 무렵 그는 세상에 선물을 납깁니다, <귀천>.
"아름다운 이 세상을 소풍하고 이제 하늘로 돌아가리, 가서 세상은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아아. 필사는 언제나 옳습니다.
필사 3일차인데, 눈으로 슥슥 읽던 것과 입으로 하나하나 읽던 것과 또 다른 느낌입니다.
필사 파이팅입니다
배운다는, 비운다는 마음 가짐으로 매일 하나씩 화이팅?
좋은시 감사드립니다 :)
수고하십니다! 여기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부족한 글에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스팀농사지어요!
스팀으로 스벅 먹는 날까지!
스팀으로 스시 사먹는날까지!
예전에 천상병시인 시를 잠깐 봤던적이 있었는데 참 순수시인이란 느낌을 받았던거 같아요
방갑네요^^
순수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저런 시를 쓸 수 있었을지 감을 못잡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