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는 끝....이 아니고 시작된다!
일 을 하며 보내는 마지막 휴일....
오랜만에 청소를 하고 맥주도 한잔 마시고 물끄러미 창 밖을 본다.
이제 다음주면 휴일이란 의미가 없어지는 건가...
매일이 휴일이고 매일이 일을 해야하는 날들이 오는건가....
계획을 세워보려고 한다.
노트와 펜을 들고 앉았다.
머리 속이 새 하얗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
스팀잇 포스팅 이나 할까...
......하지만......
정말 아무 영감도 생겨나질 않는다.
.......
(아줌마 뭐라도 해봐!)
.................
이럴땐 그냥 두자......
고민하다 내가 좋아하는것!
지인들 불러서 먹고 마시고 수다 떠는거!
지나간 사진들 몇장 보다가 포스팅 해본다...
이 파티들은 끝났지만 새로운 파티가 기다리고 있지 않은가!! 화이팅~~~~
즐거웠던 순간들......
시간들을 사진으로 남기는건 훗날 그 기억들을 떠올리고 싶음일거다...
그날 그날 순간들..... 추억이라 이름 붙이고 떠오르면 미소 지어지는....
같이 했던 지인들 생각에 잠겼다....
앞으로는 또 어떤 만남들이 있을까.....
가슴 설렌다...
남편이 처음 요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나에게 해준 특별 요리!
지금도 그날의 감동이 생각난다.
달라지는 건 없어!
이렇게 지나온 시간들 처럼 새로운 추억들을 다시 만드는 것 뿐이야!
나에게 속삭여 본다!
내가 몇년전에 그렸던 은퇴후의 내 모습은,
햇살 좋은 창가에 낡은 테이블과 어울리는 미싱,
팡이 할매와 새로운 새끼 냥이들...
와인잔 홀작거리며 팡이할매 궁둥이 쓰다듬으며 커텐 조각 같은거 미싱으로 만들고 있는 내 모습....
근데 몇년이 지나 현실이 되려하니 ,
돋보기로도 보이지 않는 실밥들 ㅜ.ㅜ
팡이를 키우다 보니 이별이 두려워 더 이상 입양하지 말자고 한 남편과의 약속 .
현실과 꿈은 정말 다르구나!
느끼는 순간.....
...나의 1막은 끝나려 한다.
하지만 , 다시 연극을 준비한다... 좀 더 농익은 포즈로 다가설수 있을거 같다.
지나간 시간은 아름답다... 추억 하는 순간만큼은....
또 , 시간이 흐른후 아름답게 추억하기 위해 이 시간에 감사한다!
포스팅을 하면서 앞에 앉아 한잔 하면서 쉴새 없이 떠드는 남편의 한마디!
남편: 여보, 다시 태어나면 나랑 결혼할거야?
나 : 그럴리가!
남편: 나도 그럴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코믹 부부의 밤은 깊어간다.
ps. 위에 있는 홈파티 사진은 A형 남편이 만든게 아님을 밝힙니다! ㅎㅎ
위의 파티는 요리 블로그 보고 저 혼자 했어요!!!
남편이랑 저의 맹점은 레시피 없으면 만들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때요 보면서 하면 되지요 ~~~~
**나중에 추억 하면 필시 오늘은 멋진 하루 였을겁니다!
어머나 너무 이뻐요 ! 집도 너무 분위기있고 무엇보다도 플레이팅이 넘 고급지네요 ^^ 아무리 블로그를 보고 따라하셔도 어느정도 감각없이는 잘 안돼는게 꾸미는건데 넘 멋찌게 잘하셨네요 ^^ 대단하세요 !
옥자님 감사해요~~~ 옥자님한테 칭찬 들으면 웬지 전믄가 한테 인정받는 느낌이에요!
어깨 으쓱~~~
제 어릴때 꿈 중 하나가 살림 똑소리 나게 하는거였는데 실상은 그렇지를 못했어요
결혼하고도 8년 정도는 집에서 라면밖에 안먹었다죠 ㅎㅎ 우리남편이 요리에 뛰어든 사연이 있답니다.
40대 까지는 걸스나잇 해서 여자 지인들 끼리 날잡아 나가서 놀기도 하고 그랬는데
음주운전 때문에 그것도 여의치 않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그 후로는 집에서들 하는데 시간도 안맞고...여기도 참 무미건조 하게들 살아요~~
이제 시간 많으니 원없이 해 보고 싶은데 이제는 체력이..... 킁킁
그래도 할수 있다면 올해는 지인들과 시간 많이 갖으려고 해요 더 늦기 전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옥자님~~~~~~
이제 다시 시작인거에요 힘내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막연히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니 살짝 긴장하고 있는 것일뿐...
계획표 짜고 지웠다 또 짜고 ㅎㅎ 반복하고 있읍니다.
일만 하던 사람들은 노는것도 쉽지는 않을거 같아요^^
화이팅화이팅!! 응원합니다!! :)
형락님 감사해요~~~~
저도 형락님 처럼 챠트에 재미를 붙이게 챠트 요정들 좀 보내 주세요!
와우~ 요리 세팅하신거 보니 아주 수준급이십니다. >.<
1막이 이렇게 끝나는군요.
2막 1장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전업 트레이더에 대한 얘기가 되겠내요^^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스님 다녀오신거에요?
네 이제 꿈꾸던 전업 트레이더!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작년엔 부담없이 했었던거 같은데
전업? 트레이더라니까 뭔가 부담이 생기긴 하네요..
아마도 굉장히 신중해 질듯 합니다.
막 질러대는건 이제 안할지도 ㅋㅋㅋㅋㅋ
제발 그래야 하긴 하는데 너무 소심해져서 아무것도 못하는거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공부는 안되고 집중도 안되고 .. 암튼 담주 부터는 계획표 짜서 움직여 봐야 겠어요..
그렇게 울어대던 전업 막상 되려니 불안함이 생기네요 ㅋㅋㅋㅋㅋ
아몰랑 ~~~~1년은 아무 생각없이 즐겨봐야 겠죠!
네 정신없이 그냥 다녀왔사옵니다.
성공한 전업 트레이더분들 보면, 소심 + 신중 보단 관리 + 감정 조절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정말 자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네, 그 동안 고생 하셨으니, 푹 쉬시면서 긴 호흡으로 천천히 즐기면서 즐겁게 고고고~
네 이제는 감정관리+리스크 관리 명심명심 하겠읍니다!
고마워요 ~~~ 글구 소스도 팍팍 주세요! ㅋㅋ
사업을 접으셨다니 홀가분 하시겠습니다.
작년에 저도 하던 일 접고 제주로 이사와 1년을 놀았습니다.
작년이 그립습니다.
뭐든지 저보다 선배 시네요 ㅎㅎ
남편이나 저나 뉴욕 살면서 일만 한다고 정작 뉴욕도 안가본 곳이 많아요
이 주어진 1년은 뉴욕을 즐기고 새로운 비지니스를 찾던지 정말 한국으로 돌아 갈건지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할 시점인거 같아요..
코 앞에 닥치니 은퇴라는 단어로 들뜨던 마음보다는 사알짝 두려움도 들어요...
잘 이겨내 봐야죠! 감사해요~~~ 라거님
코믹 부부의 달달함^^
ㅎㅎ 자타 공인 코믹부부입니다. 싸울땐 호러가 되기도 하구용 ~~~
이긍 인연이란게 뭔지 ㅋㅋㅋㅋㅋㅋ
부부연은 따로 있다고 하던데 참 질긴 연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와우~~~~ 이건 전문가 수준 이신데요?
정말루요... 감각이 진짜 대단하세요~^^
감동적으로 내려오다
두분 대화에서 깔깔~ ㅋㅋㅋㅋ
바빠서 자주 못와서 죄송해요^^
일 좀 마무리되면 더 자주 놀러 올께요^^
와락~~💃🏻 리수님~~~ 뭔가 새로운 일 시작 하셨나봐요!
보고 싶었어욤^^ 잘 지내시면 그걸로 좋은거구 바쁘게 잘 지내시면 더 좋네요!
전 이제 바쁠일은 없어질듯 합니다 ㅎㅎㅎ
저 원래 이뿌고 꾸미고 하는걸 좋아해요...
전문가 훙내는 잘 내지용.
문제는 제일 중요한 요리를 레시피 없으면 못한다는거죠 ㅋㅋ
할때마다 찾아서 합니당~~~~
일 마무리 잘 하시고 자주 뵈어요!!
일교차 감기 알러지 조심하시구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어뷰저를 잡아주세요!
https://steemit.com/jjangjjangman/@virus707/hayrx
짱짱맨님 감사해요! 어뷰저 보이면 잡아갈게요!
와... 홈파티 저런거 너무 해보고싶어요..개인적으로
헛.. A형남편이 만드신 줄알앗는데 아니었다니 ㅋㅋㅋㅋ
그럼 ukk 님 다음 포스팅은 홈파티 포스팅 인가요?
여기서는 많이들 해요~~~ 주거니 받거니 그렇개 특별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여름이면 바베큐 파티도 많이들 하고....단지 시간이 안맞는다는 ㅎㅎ
이제 시간 구애 받을일이 없으니 저도 올해는 지인들과 좀 더 특별한 시간을 갖고 싶네요...
스팀페이가 너무 성공적이라 부럽고 기쁘고 그래요!
아 ukk 님 집들이 홈파티! 기대할게요
이사 운이 정말 좋으신거 같아요!!
짬짬이 누누 사진도 부탁해요~~~~~
ㅎㅎ 홈파티 포스팅이라뇨.. 헉..
제일 힘들다는.. ㅋㅋㅋ 집에서는 고기구워먹기도 힘든 현실인데...ㅋㅋㅋ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누누 사진으로 글을 적는거는 조금 자제를 해볼까봐요 ㅎㅎ
정말 가끔씩 누누 위주로~^^
누누를 불러주시면 요렇게 근황을 댓글로 드린답니돠 ㅎㅎㅎ
와 이렇게 정면으로 보니 판박이네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똑같아요! ukk 님 주니어 보는 마음 어떨지 상상갑니다.
다만 마님은 가끔 미울때 똑같은 두!이 똑같은 행동하면 화도 더블이 될듯요 ㅎㅎ
너무 귀여워~~~~ 고마워요!
누누 스팀 셔츠 만들어 입혀서 사진 올리시면 많은 분들이 애기셔츠 탐낼거 같아요!!
ㅎㅎㅎ 그것도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까지 하려니 참 힘들기도 하구요..ㅎㅎ
정신이 아직그까지 벌리기가 쉽지 않네요
다른글 보팅 누르러 갔다가 댓글에 질문하신거 보여서 여기에 남겨요.
스팀= 스팀파워로 바로 바꿀수 있는것
스팀달러 = 스팀으로 바꿀수 있는것
스팀파워 = 보팅금액에 영향을 주는것
현재 교환 비율이 스팀과 스팀달러사이에서 스팀이 더 우세.
스팀파워 업 고려시에 그냥 코인 거래소에서 스팀 구매하는게 더 간편히고 현재 교환 비율상 좋을겁니다.
아~~~ 역시 제시님 꾀고 계시네요..
그럼 바이낸 같은 거래소애서 스팀을 매수 해서 스팀잇으로 이동만 시키면 되는거군요
그래서 스팀잇 에서 스팀 파워로 파워업! 그쵸?
스팀잇에서 직접 비트로 구매하는 방법이 있길래 그거랑 뭐가 다른가 궁금해서요
답변 감사해요~~~~👍
비트로 구매하는거요? 눈꼽띠고 보니까 제가 이해를 잘못했군요. 블록트레이스인가 그걸로 연결되는거는 수수료가 비싸대요..
내부거래소가 수수료가 더 싸구요. 그건 제가 적응기에 이미썼구요. 블록트레이스인가 거기 이용하는건 수수료가 비싸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이낸스 같은 곳에서 스팀 사서 스팀잇에 보내서 하는게 낫다하구요.
보내실때에 1스팀을 먼저 보내고.. 실수없이 전송이되면 나머지 스팀도 보내는 연습을 먼저 항상 해야한대요.
글고 스팀잇 비밀번호를 메모란에 안쓰게 조심해야하구요. 사람들이 흔히 실수하는게 전송할때 메모란에 자기 액티브키를 쓰는 실수를 한다네여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제가 지갑전송 실수로 이오스 사건이 생긴거라 ㅋㅋㅋ 지갑간 전송은 아주아주 조심하는 편이에요
일단 스팀잇 챠트 보기 시작했어요~~ 봐봤자 지만 ㅋㅋㅋ고마워요!
^^ 솔직히 코인에서 차트가 얼마나 먹힐까 의문이 들긴해요 24시간 굴러가는 판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