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이 얼마 남지 않았지, 눈이 그리워
글을 너무 쓰지 않은 것 같아서 아주 간단하게라도 글을 쓰려고 한다.
블로그를 너무 방치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글을 쓰려고 시작을 했는데..
오늘은 날이 무척 좋다. 이제 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올 겨울에는 눈을 별로 보지 않아서 아주 아쉽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기상 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작년 일기예보 상으로는 겨울이 혹한일 것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결과는 아주 따뜻한 겨울을 보낸 셈이 되었다.
물론 일기예보가 틀렸기 때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날은 따뜻하더라도 눈은 충분히 내렸어야 했다.
나는 아직도 어른이 덜 되었나 보다. 이미 40대 중반이지만, 아직도 눈이 내리는 것을 좋아하니까 말이다.
아무튼 올해 눈이 내리지 않고 지나갔다고 생각하니 무척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