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신발이 다 젖었다

in #kr6 years ago

내 직장은 집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 곳에 있다.

오늘 비가 많이 온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우산을 잘 못 받았는지, 아니면 신발에 구멍이 난 것인지 신발이 젖었다.

나는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양말"을 벗었다.
양말을 벗고 컴퓨터를 켰다. 벗은 양말을 컴퓨터 위에 올려놓았다.

어차피 컴퓨터는 테이블 아래에 있으니까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할 것이다.
(다른 사람이 보면 조금 창피할 것이다)

하늘을 보니 아직도 비를 더 뿌릴 태세이다.

비가 그 동안 오지 않았으니까 어느 정도는 오는 것이 좋다. 지금은 너무 많이 오는 듯한 느낌이다.

여름 휴가를 너무 짧게 내었기 때문에 가을에는 휴가를 며칠 갔다 오고 싶다.

빨리 태풍의 계절 혹은 장마의 계절이 물러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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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답변이 늦었지요.
주말에는 스팀잇을 잘 처다 보지 않아서요.

양말 젖은게 뭐 창피한 일인가요?! 비오는 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걸요^^

그렇지요.
다른 사람도 이해하는 눈치더군요.
제가 스스로 조금 창피하게 생각했던 것이고요.
신발을 좋은 것을 사서 신어야 하는데, 언제나 조금 싼 것을 신다 보니 얼마 오지도 않은 비에 다 젖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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