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4일째.
덥다. 덥다란 말이
하염없이 나오는 이더위. 돈은 모이는곳만모이고.
삶은 퍽퍽해지고 죽겠다고 아우성이고.
그래서 더 더운건가.ㅠㅠ
하루하루가 불볕더위네요.
오늘은 도봉구로 발길을 옮겨볼까합니다.
전철에서 막 내리니 전봇대에 붙은
광고지 한장이 눈에 보이네요.
또 조금걸어가니8차선 도로변 홈플러스옆에
CGV영화관이 생기려고 준비중이네요.
10년전에 이곳에서 살다가 이사한후 4년전에 잠시 온적은 있었지만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는 처음이람니다.
도봉구가 변화가 없어서 늘 걱정이었는데.
변하려나?
CGV지하5층~지상10층공사예정.2020년도 12월준공예정이고 그해7월오픈예정.
사브작 사브작 발길을 옮긴아파트 공원.
찰칵^찰칵^
동네 슈퍼아줌마랑 한수다도 떨었다.
10년동안 한결같이 묵묵하게 장사하시는 아주머니 만나니
무지 반가웠다.^^
슬금슬금 발길을 부동산으로 옮겨 커피한잔 마시고
강북구가 변화가 있을꺼라는 부동산 사장님말씀을 듣고나니 한결 편안해진 하루.
느즈막히 집으로 돌아왔다.
강북구가 발전하려나.^^
변화가 있으려나^^
도시는 발전을 계속하더라구요. 땅 있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
날 더우신데 밖으로 잘 다니시는군요.^^;;
저는 도저히 엄두가 안납니다.
그냥 집에 혹은 카페같은 시원한 곳만 찾아다니고 싶답니다.ㅠㅠ
제대로 휴가를 즐기고 계시네요.
일하시던 분들은 이렇게 일 없이 돌아다니는 것도 큰 휴가인 거 같아요.^^
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멀리 다녀오시지... 너무 더워서 어디가기도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