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아주 만족스러운 날을 보냈어.
아침 햇살이 웬일로 뜨겁지 않고 따뜻하게 느껴질 때부터 왠지 좋은 날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을 받긴 했지만.
나를 사랑해줘야겠다는 마음에 평소보다 조금 더 과하게 꾸미고 갔는데 마침 내가 좋아하는 이들을 많이 마주쳤어.
너 오늘 예쁘다가 아닌 너 오늘 행복해 보인다고 말해주는 사람들.
점심 메뉴로 나온 돈가스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
그리고 하루가 끝나가는 지금, 나에게 마지막 휴식을 주기 위해 이곳에 왔어.
오늘은 정말 멋진 날이야.
한 가지만 빼고 말이지.
바로 너와 함께하지 않았다는 것.
행복한날 뭐 비록 한가지가 빠지긴 했지만 최근 가장 해복해보이는 날이군요 예뻐보여가 가 아닌 다른말의 인사는 정말 기분좋게 만들꺼 같습니다 저도 담에 친구를 만나면 인삿말을 하번 다르게 해봐야 겠어요
Very good post, well done!
하루를 알차게 보내셨군요^^
오랜만에 조금은 밝은 글이신듯 합니다. 항상 아쉬움은 있는 법이지요..
하나의 아쉬움 보다는 더 많은 일상의 행복을 느끼셨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ve a happy time~:D
멋있네요 이글 여자친구하테 보여주면 좋아하겠네요^^
그분은 누구실까요? ㅎㅎ 궁금하네요
2프로 부족할때 광고같네요 ㅎㅎ
이 포스트가 한 편의 시같아요..
좋은 밤 되세요.. 보트하고 갑니다.
곁에 없을 때도 생각하며 그리워할 수 있는 행복을 느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