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jing life]베이징 이발소
여기는 이발소.
Mao이발하러 왔어요.( Mao는 linart의 아들, 11살. 엄마직장때문에 좋아하던 송도를 두고 울면서 중국에 오게 된 운이 억수로 좋은(?)녀석) 베이징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은 우리네 7,80년대 느낌 나는 곳이 곳곳에 남아 있어서요. 그래서 저는 이곳이 친근하고 정겨워요. 호텔처럼 세련되고 멋진 곳보다.. 저는 저 어릴때 느낌 나는 곳이 이런 곳이 남아있어 좋으네요.
지금 이곳,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핫해요. 택시타면 젊은 기사분들 너 한국사람이니? 1988너무 재밌어 막 흥분해서 이야기하는데, 저는 도대체 어떻게 이분들이 우리 정서를 이해하지? 했거든요.가만보니 이분들에겐 일단 응답하라 1988분위기가 지금 그들 삶 분위기와 비슷해서인거 같아요.
빨간색 금붕어가 오늘 유난히 예쁘네요 ^^
Its almost Christmas!!!
응답하라1988의 정서를 중국인들이 이해하는 것이 신기하네요ㅎㅎ
그쵸~~^^ 응팔은 정말 의외예요 ㅎㅎ
뭐랄까~ 논산훈련소 느낌~ ㅎ
논산훈련소를 안가봐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