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배운 순수한 마음
아침에 일어나서 피부과에 가서 약을 받아왔습니다
원래는 교보문고도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다 같이 인터넷으로 주문하기로 하고 집으로..
그냥 이유없이 낮에는 돌아다니기가 힘들더군요 ㅎㅎ
그리고 집에 돌아왔는데 어김없이 별이가 반겨주네요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껍니다
나가면 나갈 때 자기도 데리고 나가라고, 간식 달라고 조르는듯한 그 눈빛
모른척 하고 나갔다가 들어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또 반겨주네요
(물론 간식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뒤돌아 가버리긴 합니다)
아무리 잘 해주고 싶어도 제가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서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감정을 숨기고 속일 줄 모르고 좋아 어쩔 줄 모르는 별이를 보고 있으니 너무 순수해보이네요.
으흐 사랑하는 방법 밖에 모르는 댕댕이ㅠ
너무 귀엽네요ㅎㅎ
멍뭉이도 상처받을텐데 더 잘해줘야겠어요 ㅎㅎ
강아지는 친밀감을 몸소 표현하는 매력이 넘치죠.
맨날 반겨주는 귀여운 녀석이에요 ㅎㅎ @kingbit 님 모자 기다려집니다 !
넘나 귀여워요.. >_<//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해지겠어용!!
간식만 주면 뒤돌아서긴하지만, 잘 때 껴안고 자면 애기같아요 ㅎㅎ
전 강아지 14년째 두마리키우는데 둘다 늙어가는게 보여서 넘나 마음이 아파여 ㅠㅠ힘들어하는거 넘 슬픔
저도 이제 9년 10년이 다되어가는데, 나이 더 들기전에 더 자주 놀아주고 산책시켜주고 하려고 하고있어요 ㅠㅠ 마음 아플 것 같아요
아하 ㅎㅎ 너무 귀엽네요~~ 코끝이 좀 말라있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강아지는 코가 축축해야 된다고 하던데요 아닌가?? ㅎㅎ
ㅎㅎ 축축한게 건강하다고 하는데, 지금보니 좀 말라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 ! 감사합니다.
아 네 ㅎㅎ 정말 귀엽습니다~~
아이들은 많은걸 바라지는 않아요~ 그래도 잊지마시고 산책은 꼭 한번씩 시켜주심 더 좋아할거에요~ ^^
더욱 더 잘해주려고 노력해야겠죠 ㅠㅠ오늘 밤은 나가보도록 해야겠네요 ㅎㅎ ~~
갑자기 우리 말썽꾸러기에게 못해줬던게 생각나요...
잘 해줘야겠습니다 ㅜㅜ
한 번씩 미안할 때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잘해줘야죠 ㅠㅠ
동물농장 챙겨보는 편인데 보다보면 강아지들이 주인만 바라보더라구요.
짝사랑 하는 것마냥.... 😁
ㅎㅎ 그렇죠 ㅠ 강아지는 가끔보면 무슨 낙으로 살까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게 주인이랑 노는게 좋은가봐요 ~
강아지들은 사랑을 주기 위해 태어난 동물들이죠.
항상 반겨주고 따르고 함께하고 싶어하고...
저희에게 주는 반 만큼만 마음을 줘도 아주 행복할텐데.. ㅎㅎ 미안한 마음이 생기네요
어머...강아지 너무 예쁘네요.. 우리 아들이 보면 예쁘다고 좋아할 것 같아요. 우리 딸은 아직 어려서 강아지를 너무 무서워하네요. 아주 작은 강아지도 무서워하는 엄마는 닮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벌써 저희집에 온 지 9년이 훌쩍넘어가네요. 조금만 더 크면 강아지를 이뻐하지 않을까요 ㅎㅎ ? 저도 큰개는 조금 겁나지만 조그만한 애기들은 괜찮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