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런던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빈티지한 매력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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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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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mimitravel미미입니다.
영국 런던 여행을 준비하면서 기대했던것중 하나가 바로
영화 '노팅힐'에 나왔던 엔틱시장 포토벨로 마켓이었습니다.

주말에 열리는 시장이지만 평일에도 여는 상점들이 있다고 해서
저는 아들과 여유롭게 평일에 다녀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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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물가로 유명한 영국 런던!
교통비도 정말 비싸서 후덜덜했는데요. ㅠㅠ
다행히 교통카드인 오이스터 카드는 성인 1명일때
동승하는 어린이는 (만11세까지) 무료였습니다.
일주일간 정말 뽕뽑았습니다. ㅋㅋㅋ(나중에 추가충전까지)

노팅힐역안에 포토벨로 마켓으로 가는
안내표시가 잘 되어있으니 따라가면 됩니다.

눈에 띄게 잘 표시되어있어서 찾아가기 아주 쉬웠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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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영화속 집처럼 평범하지만
알록달록 예쁜 색감을 가진 집들이 보입니다.

새로 건물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 집도 있었는데요.
작은 정원에 꽃들과 나무를 키우며
예쁘게 꾸민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_+♡

사거리에서 아래쪽으로 파스텔톤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포토벨로 마켓 도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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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은 이곳은 영화 [패딩턴]에 나왔던 곳!
패딩턴2에서 할머니한테 드릴 선물을
고르던 골동품 가게입니다.

영화에서처럼 현실에서도 엔틱하고
재미있는 소품들이 가득가득했어요.

아들이랑 상점안으로 들어가보았는데
흠칫, 놀랬습니다. ㅋㅋㅋㅋ

밖은 많은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물건도 구경하고 웅성웅성 분위기였는데
상점안은 조~~~~~~~용.
할머니 한분이 카운터에 앉아계셨는데
저희를 1도 신경안쓰시고요.ㅋㅋㅋ

상점안에 사람도 저희뿐이었습니다.ㅎ
내부는 촬영금지라서 구경만 하고 왔어요.
그릇종류 엔틱제품이 많은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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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 이 노래만 들으면 떨리는 ㅎㅎ
연애감성 터지는 [노팅힐]에서 휴그랜트가
운영하던 여행서점입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기념품샵으로 바뀌었어요. ㅠㅠ
아, 내 추억, 내 감성.... 어쩔...

서점은 다른곳으로 옮겨져 영업 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영화 촬영지는 이곳이니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원래는 책사서 서점앞에서 찍고싶었는데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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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 서점에서 상처받은 저를 위로하듯
귀여운 아이들로 가득한 런던 트리하우스!

입구에서부터 패딩턴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상점안에 정말 패딩턴, 피터래빗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지... 너무나 행복했어요.

저는 20대에도 인형 좋아해서 ㅎㅎ
키덜트라며 인형, 소품등 엄청 사곤 했거든요.

아들에게 인형 하나 고르라고 했지만
남자애라 그런지 인형에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들핑계로 사려고 했는데... 못샀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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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수동 카메라들이 가득한곳이었는데
아, 괜시리 또 카메라 욕심 나더라고요.ㅋㅋ

꾸욱 참고 지나왔습니다. (아른아른~~)

저도 대학생때 수업듣는다고 장만했던
수동카메라가 하나 있었는데 결혼하고
신랑이 친구 빌려준다고 가져가선...
그냥 줘버렸더라구요. ㅡㅡ; 하...

결혼하고 한번도 안쓰던데 필요없는거
아니였냐며 그냥 친구 줬다고...
덕분에 신랑이랑 크게 싸운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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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벨로 마켓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게
망원경이라고 했던 아들에게 독특하고
빈티지한 망원경을 하나 사주었습니다.

영화에서 귀족들이 사용했을법 하죠?

한국에 와서 보니 한국에서는 이런 제품들이
꽤 비싸게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왠지 더 득템한 기분이었답니다.

이번 여행에는 여행토퍼도 준비해가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확실히 예쁘고 기념도 되고 좋았어요. ^^

빈티지한 매력이 넘쳐나는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다음에 가게된다면 주말에도 들러보고 싶은곳입니다 :)




부족한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Thank you for reading my posting.

_ @mimi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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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넘은 게시글이 없어서 보팅을 못하네요 새로 포스팅하면 풀보팅 해드리겠습니다^^

너무 오랜만입니다. ^^ 잘 지내셨나요~
풀보팅 예약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헐!!!! 구하기 힘든 롤라이플렉스가!!!!!!
남편분이 잘못 했네요!!!!!
수동카메라는 추억이고 감성인데!!!
옛날에 돈이 궁할때 팔았던 롤라이와 니콘fm3가 아른 거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울곰님 바로 수동카메라를 알아보시네요!
전 네임까지는 몰랐는데 ㅎㅎ
맞아요. 수동카메라는 좋은게 아니더라도 추억 그 자체인데
안쓴다고 줬다니... 진짜 신랑 잘못했죠!! ㅠㅠㅠㅠㅠ
신랑친구가 고장난부분 수리해서 잘쓰고 있다길래 달라고도 못했어요...

정말 아기자기 아름다운 곳이네요~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은 마켓이었어요 ^^

앞으로도 좋은 여행 사진 계속 기대되네요.^^

^^ 생생한 여행이야기와 사진 자주 올리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이렇게 화창한 런던이라니! ㅋㅋ

진짜 런던 떠나기 전까지 이렇게 날씨가 좋을지 몰랐어요 ㅋ

포스팅 사진 보믄서 이건 뭐 엽서에서 나오는 사진이네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정말 거리가 엽서에 나오는 그림처럼 예쁜곳이었어요. ^^

제가 외국 영화를 보며 그 거리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 한곳이

노팅힐
아멜리에

인데 정말 사랑스러운 곳입니다 ㅠㅡㅠ

사진 한장 한장이 다 예뻐요 ㅠ 눈물나...

노팅힐은 파스텔색감과 빈티지함이 어우러져 예뻤는데
아멜리에도 정말 사랑스럽고 예쁠것 같아요. 저도 가보고픈 ㅠㅠ

저랑 정말 정 반대의 날씨를 경험하셨네요 ㅋㅋ 전 비가 와서 우산쓰고 다닌 이 곳 ㅋㅋㅋ

김작가님 겨울에 다녀오셔서 저랑 날씨가 반대이셨겠지요. ^^ㅎㅎ
영국의 날씨는 정말 변화무쌍한것 같아요. ㅋ

거리자체가 너무 이쁘고네요.
여기서 있으면 한동안 구경하고 다녀도 시간을 흠뻑 빼앗길것만 같아요. ㅎ

알록달록한 건물에 엔틱제품들이 가득해서
예쁘고 구경할것도 많아서 시간가는줄 몰랐답니다. ㅎㅎ

우와 노팅힐 사진들 너무 좋네요.
오랜만에 함께 런던 여행 다녀온 느낌!

날씨가 좋은날 마켓에 갔더니 사진도 잘 나오더라구요. ^^
다음 런던 여행이야기도 재미있게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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