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홀릭]미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 피드백(암호화폐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테더기사 포함
안녕하세요. 뮤직홀릭입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2월7일 자정(0시)에 미(美)상원 은행 위원회에서 비트코인과 관련된 청문회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어떠한 발언들이 나오는가에 따라 미국이 앞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방향성을 예상 할 수 있는 자리여서 일찍부터 관심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청문회는 큰 이슈 없이 잘 끝났으며 결론적으로는 앞으로 암호화폐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는 반면 올바른(합리적인) 규제를 해야 한다는것이었습니다.
결국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볼 수 있는 청문회였습니다.
정리하자면...
- ICO 와 같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투자는 위험하다 그래서 합리적인 규제가 필요하다.
- 암호화폐는 고유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명백한 "통화"이다.
- 암호화폐의 거래는 통화 거래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시장을 만들고 있음을 인정해야 하며 그렇기에 연방정부의 규제가 필요하다.
- 합리적인 규제를 위해서 면밀히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으며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 암호화폐는 연방증권법에 따라서 금융상품으로써의 재판매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제도권 도입시 산업 부흥을 기대할 수 있다.
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SEC의장의 주요 발언을 보면
- ICO에 대해 증권처럼 규제를 해야 한다고 보며 암호화폐와 분리하여 관리하여야 한다.
- 변동성이 일반적인 달러와는 다르며 일반적인 변동성으로 접근할 수 없으며 유지할 수도 없다.
- SEC 입장에서 비트코인이 제도권으로 진입이 되면 ETF(지수펀드) 만드는 것 가능하다.
입니다.
그리고 청문회 이후 가장 이슈가 된 것은 CFTC의 의장인 Gaincarlo 의 발언입니다.
아래는 Gaincarlo 의장의 발언 영상 입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저의 자녀들은 주식 시장에 관심이 없지만 암호화폐의 시장에는 깊이 빠져 있습니다.
이러한 자녀들의 움직임을 정부가 먼저 존중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해야 합니다.
사기 거래와 같은 것은 단속 되어져야 하며 일반 암호화폐 시장은 발전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비트코인이 채굴되는 투자비용의 가치 입니다.
비트코인의 시총은 맥도날드와 같은 기업의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저의 조카가 HODL(호들~ : 미국에선 존버를 HOLD라 하지 않고 HODL(Hold On for Dear Life )이라고 합니다.)이라는 말을 합니다.
우리는 비토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젊은이들이 열정적으로 집중하는 것에 대해 인정해야 하며 그것을 악이용 하는 사람들을 단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젊은 세대의 이러한 열정과 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우리가 무시해서는 안되며 존중해서 접근해야 합니다.
"비트코인이 없으면 블록체인도 없다는 사실을 주지해야 합니다(It’s important to remember that if there was no Bitcoin, there would be no blockchain)"
입니다.
이 발언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대응 방법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 2개월여 동안 정부가 보여준 모습과 비교되는 이 영상의 모습을 보며 왜 우리나라가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구나 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쨋든 이 청문회 이후 테더에 대한 여러 이슈도 다시 잠잠해 졌으며(청문회에서는 테더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없었습니다) 가격이 반등을 이루고 있습니다.
테더 부분은 아래 기사 내용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업비트, '테더 코인' 달러 가치 지급보증 결정"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92309#csidx14d6cd12da449f29dc4d64342484bab
그동안 참고 인내한 우리 존버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여러분 존버 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조금더 힘내서 잘 이겨냅시다."
Cheer Up!
HODL 한 명 위로받고 갑니다. 호들족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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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없으면 블록체인도 없다는 말에 눈물이 핑도네요...내가 투기꾼이 아니란걸 미국 상원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인정해줬네요...
네..우리는 투기꾼도 사기꾼도 아니죠...특히 바다이야기라뇨...
I will try to learn this langauge soon because i want to learn some thing new keep sharing and stay blessed
한국어는 참 좋은 언어 입니다. 배우신다면 도움이 될 겁니다.^^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본 받아야할점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정리한내용 참 유익했습니다
역시 테더이슈는 하락장을 만드는 심리전이였네요 그리고 미국이 왜 세계를 끌어가는지도 보여는거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역시 열린 사고 방식과 교육의 차이가 이러한 결과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sky만을 고집하는 우리나라의 교육 방식이 가장 큰 리스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은행권들의 비리를 보면 알 수 있죠.
"if there was no Bitcoin, there would be no blockchain"
우리나라의 토론 하고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대목이네요.
정의가 다르니 결과도 다를거라 예상해 봅니다.
최근 한국의 규제들이 갖춰지는 모습들을 보면, 미래의 잠재가치와 현재의 위험성 사이에서 무엇을 택하느냐의 2분법적인 태도들이 자주 등장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경제학과 공학, 그리고 인문학 사이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포지션만을 취하는 태도도 점점을 찾기 어렵게 하는 요소일테고요. 미국 청문회를 보니 인정할건 인정하고 서로가 어느정도 접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어서 빨리 좋은쪽으로 안정화 되길 바래봅니다.
그럼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기대하며 팔로우 하고 갑니다.
(가입한지 얼마 안된 뉴비라 여기저기 팔로우 중에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맞팔 부탁드려요 ^^;)
네 환영합니다. 저도 맞팔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편가르기가 너무나도 만연한것 같습니다.
정치에서 부터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니 전 사회적으로 퍼져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조금씩 개선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됩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20708342191871
레벨에 차이가 느껴집니다. 카를로 형님 카이스트 공대 출신 이셨나요.
아님 연대 영문과 나오셨나....
감사합니다. 적어 주신 부분이 안그래도 빠진 것 같아서 보완했습니다.^^
짱입니다~~~~^^
"비트코인이 없으면 블록체인도 없다는 사실을 주지해야 합니다(It’s important to remember that if there was no Bitcoin, there would be no blockchain)" 이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ㅎㅎ
네...상당히 식견이 있는 발언이죠. 부럽습니다.^^
요 한줄로 정리가 되네요 ^^ 상세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도 정리하면서 확연히 정리가 되었습니다.^^
오~~~~ 미 청문회의 내용이 아주 고무적이네요~!
특히 이 내용이 정말 인상깊고 감동스럽네요...ㅠㅠ 단순히 암호화폐의 편을 들어주기 때문에 좋은게 아니라 정말 젊은 세대들의 요구에 귀기울여주는 기성세대의 모습에서, 과연 선진국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도 저런 어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겠어요...
네 저도 위 내용에서 무척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려는 자세가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청문회가 감동이라는 것이 좀 이상하지만...그런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