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알트코인 고르기 : 컨셉

ndmore (47)in #kr • 7 years ago (edited)

저는 코인마켓에 대한 긍정도 부정도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 블럭체인 기술만 남은채 코인들이 주식과 같은 하나의 투자의 방법이 되거나 아예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코인에 대한 애정과 취향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코인 트레이딩이 그냥. “투자”입니다. 혹은 “투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단순하게 상승 가능성이 높은 코인으로 단단한 포트폴리오를 먼저 짤 생각입니다.
장기투자에 해당될 포트폴리오입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엔 너무 많은 코인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서울사람이 부산에서 맛있는 돼지국밥집 찾기만큼 막막합니다.
그래서 저는 코인을 분석하고 선택할 때 첫 과정으로 두가지를 보고 일단 크게 추려냅니다.
그리고 스토리 텔링을 시작합니다.

바로 컨셉과 스폰서입니다.

<컨셉>

수많은 코인의 용도가 무엇인지 하나씩 검색합니다.
컨셉을 조사하면 해당시장의 마켓의 크기를 검색합니다.

예를 들면, ADA의 경우 앞으로 일본에서 쓰게 될 슬롯머신 코인으로 유명합니다. (일단 그게 진실인지는 사실적 데이터수집을 통해 밝혀내야 합니다.)
그 전에 일본의 슬롯머신 시장이 얼마나 큰지부터 검색합니다.
일본의 슬롯머신 업장의 수는 1273개. 시장크기는 한화로 24조 5000억원규모입니다. 일본 GDP의 4%나 되는군요.
시장규모가 줄어들고 있지만 최근 외국관광객의 수가 늘고 있고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XRP은 다른 암호화폐랑은 다르게 태생이 틀립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중앙화된 코인입니다.
사실 XRP는 시장에 안착하기에 기술적으로 완성되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만,
현실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XRP의 가격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네오와 퀀텀의 백서는 정말 훌륭합니다.
시간 나실 때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그만큼 컨셉이 좋은 코인입니다.

그 외에 스토리지, SNT, XEM, 스팀(SMT), IOTA, SALT 등등 컨셉이 다양하고 분명한 코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3세대 코인은 요즘 데뷔하는 아이돌과 같은 느낌입니다.

현재 가상화폐에 투자중이신 투자자분들은 선구자 십니다.
그러니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수많은 알트코인의 컨셉을 순서대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고정관념은 잠시 뒤로하시고 프로듀서 101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