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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혐오 권하는 사회, 당신은 정말 아무렇지 않나요? - '혐' 에서 '호'로 [Feel通]

in #kr8 years ago

정말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요즘은 뭐만하면 극혐, xx충 등의 말을 심심치 않게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데요, 이는 인터넷 상에선 훨씬 심각한 수준이지요.
뭐가 그렇게들 맘에 안들까.. 똑같이 싫은걸 표현해도 좀 부드럽게, 좀 깔끔하게, 좀 더 이쁘게 말할 수 있을텐데 다들 아무생각없이 상대방을 혐오하는거로 넘어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전 스티밋이 좋습니다. 적어도 스티밋에선 아직까지 누군가를 혐오하고 xx충이라는 말이 보편적이지 않으니까요.
물론 사용 연령층이 어리지 않다는점이 큰 이유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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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안 보이는 인터넷상이니까, 오히려 더 칭찬,우쭈쭈,공감콤보 팍팍 주면 더 좋을텐데요!ㅎㅎ
근데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프사는 뭐예요?!
문지르면 과거로 돌아가는 마법구슬같은건가요?ㅎㅎ

그러게 말이에요!! 오히려 모르는 사람들과 가까워 질 수 있으니 다들 좋은말 팍팍 해주면 더 좋은데 말이에요!
제 프사는!!! 일본에서 데려온 투명한 공예 구슬이에요! ><
굉장히 오묘한 무늬와 색이라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서 덜컥 데려와버렸다죠...
문지르면 과거로 가진 않지만!! 그때의 기분을 낭낭하게 회상시켜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