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대사]영화 원더 Wonder 2017 리뷰와 대사 영어 회화 공부

in #kr7 years ago


내가 좋아하는 몇몇 영화가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특히나 스포츠 관련 실화나 전쟁 관련 실화를 몹시 좋아한다.
그래서 1년에 한번씩은 다시 보는 영화중에 하나가 '블라인드 사이드'이다.

산드라블록을 좋아했었고 그녀가 연기한 실존인물의 영화같았던 삶이 흥미로웠으며 일단 해피엔딩이라 좋다.
반복해서 보려면 처음 봤을 때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가슴미어지고 힘들어 죽겠는 영화는 마음에서 지우지는 못하지만 다시 열어보긴 힘든 것 같다.

최근에 하나 더 발견했다. '블라인드 사이드'를 보고 느꼈던 만족감을 또 느끼게 해준 영화 원더!


실화라기 보다는 실존하는 병에 힘들어하는 가족을 모티브로 쓰여진 책을 원작으로한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멋지다고 생각되었던 지점은 가족의 태도와, 학교의 태도에 관한 것이었다.
그들의 태도가 얼마나 멋지게 아이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를 보는 재미가 컸다.



장애를 가지고있는 소년 어기

그 동생으로 인해 의도치않는 소외를 받고있는 비아

어린 치기에 어기에게 상처를 주게된 잭

역시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위해 비아에게 상처를 주게된 미란다


아이들은 내가 자랄때나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았다.

뻔한 갈등 그로인해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이 힘들어하는 점들

그 당시 나는 기억이 안나지만 회피를 하면서 갈등을 모면하려했었는데 회피를 해도 동일한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었다.
화상을 입은 상처를 그냥 방치해서 보기싫은 흉을 만들어내는 그런 어린시절을 보냈던 것 같은데...

어기와 그 주위의 아이들을 강제적이지 않고 대화와 설득으로 대하는 부모와 선생들의 태도가 참 좋았다.


배우에 대해서 말을 안할 수 없는데 

제이콥 트렘블레이 '룸'이란 영화에서 처음보았었다. 여자아이처럼 머리를 기르고 나와서 납치된 엄마를 구해내는 소년역할을 했었는데 어찌나 귀여웠는지 모른다. 

그 다음에 본 '북 오브 헨리' 최근 '그것'에서 두려움에 맞서 싸우는 연기를 잘했던 소년배우 제이든 리버허와 형제로 나왔었는데 비중은 작아도 역시나 그 귀여움을 잊을 수 없었다. 

제이콥의 사랑스러운 얼굴을 원더에서는 볼 수 없지만 앞서 본 두 영화에 비해 억지를 쓰고 땡깡을 부리는 아이다운 연기는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너무 멋지게 늙으신 줄리아 로버츠와 오웬 윌슨은 그냥 이런 부부가 실존하면 결혼도 할만한 것 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부부, 부모 역할을 보여줬다.


누가 비아역할의 이자벨라 비도빅은 이곳에서 처음봤는데 선하고 똑똑한 느낌이 매력적인 배우다.


비아를 속상하게했던 절친 미란다 역의 다니엘 로즈 러셀도 여기서 처음봤는데 미인이다. 어릴 때 '베로니카 마스'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처음보았을 때의 느낌을 받았다.  곧 엄청 뜰 것 같은 느낌의 배우


개인적으로 최고로 눈에 들어온 배우는 잭 윌 역할의 노아 주프다 말하는게 얼마나 귀여운지 계속 반복해서 듣게되었다. 억양이나 말투 따라하고싶어서 영상도 편집했다. 엄청 어린 아이이고 귀여운데 중간중간 잘생김이 보임 ㅋㅋㅋ


두번짼 썸머역할의 밀리 데이비스!!! 아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인형같은 아이라고 생각된다. 썸머 캐릭터도 참 의젓하고 당당해서 좋았다. 어기가 비밀로 해달라니까 정말 비밀을 잘 지키는!! 의리있어!!


보고있으면 행복해지는 영화다. 억지로 눈물뽑는 신파도 아니고 적절히 깨우침을 주는 좋은 영화였다. 원작 책을 꼭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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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 Wonder 2017 대사 영어 회화 공부]





They want me to do what? 


(SIGHS) Give a tour 

through the school. 


But Mom, it's summer vacation. 


But your teachers 

told Mr. Tushman 

you're known as a good egg. 


No, I'm a bad egg. 

You're a good egg. 


And I'm actually really proud they thought of you for this. 


Mom, enough with the guilt. 


And you know they gave you a scholarship, right? 


Mom... 


Who else is doing it? 


Uh, Charlotte and Julian. 


No. 


Why, what's wrong? 


Charlotte will just talk about Broadway the whole time. 


And Julian is the biggest phony on the planet. 


So I'm sorry, but no. 


Jack, it's for that boy. 


Who? 


The one from the ice cream shop. 


Oh. 


So if a nice kid like your little brother cries when he sees him, 


what kind of a chance do you think he has in middle school? 


(SIGHS) Okay. 


Thank you, kiddo. 






What about you? What's your name? 


Summer. 


Want to give it a shot? 


"When given the choice between being right or being kind, 


"choose kind." 









Can anybody tell me what they mean? 


Summer? 


Oh, uh... 


I think it means that the things we do 


are the things that matter most. 


MR. BROWNE: Excellent. Anybody else? 


Hey, Summer. 


Hey. You okay? 


Yeah. Fine. Just... 


This is gonna sound stupid, but... 


do you know why Auggie stopped liking me? 


You should ask him. 


I have,but ever since Halloween, he just won't talk to me. 


I mean... You know what? I don't care. Sorry. 


Ghostface. 


Wait, wait, what? 


That's all I can tell you. 


Ok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