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1일차] 비트코인은 정녕 어디까지 달리십니까?
안녕하세요 오디너리맨입니다
가상화폐 매매일지를 쓰기 위해 들어왔는데
이 가상화폐 시장은 정말 1초도 눈을 뗄수가 없군요.
(그러면 삶이 피폐해집니다만...)
제가 어제 글을 처음 썼습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 알트코인 일대기
제가 5월에 비트코인 100만원 후반 시절에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했으며
12월 6일 비트코인 시세가 1587만원이라고 올렸던거 같은데요
보이시나요 ?
하루만에 비트코인 시세가 1900만원을 찍고 살짝 조정을 받았다가 다시 달리는 상황입니다.
제가 현재 굴리고 있는 투자금 액 1억에
20% 의 포트폴리오를 차지하는 비트코인인 만큼 신경을 안쓸 수 가 없네요.
그리고, 아직 가상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비트코인 시세가 미친듯이 달리면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코인을 칭하는 말)
이 미친듯이 떨어지거나 어쩔때는 같이 달리던가 합니다.
한마디로 비트가 대장주
저는 투자를
트레이딩뷰를 통해 내가 선별해낸 '고수' 님들의 차트를 비교하고
마지막엔 제가 판단하는 형식으로 하는데
대개 상승을 점치시더라구요.
제 생각도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트코인시세가 상승할 줄 알았답니다. (대부분 예상하셨겠지만)
이렇게나 빠르게 올라갈 줄은 몰랐지만요.... (대부분 예상못하셨겠지만 ㅠ)
현재 비트코인시세의 정설은
2만 달러~ 3만달러 근처를 이번년도 안에 찍고 역대급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2만달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양새구요.
우리나라는 2000만원을 오늘 찍지 않을까 봅니다.
조심하셔야 할 것이
현재(17.12.07 10:29) 김치 프리미엄이 엄청나게 끼어있다는 겁니다.
김치 프리미엄이란? 다른나라 거래소에 비해 우리나라 거래소의 코인의 가격이 더 높은 현상을 지칭합니다.
20퍼센트면..... 후아.. 엄청나네요.
유심히 지켜봐야할 건.
"과연, 저 간격을 달러가 따라올 것인가, 김치 프리미엄의 거품이 빠질것인가"
제 생각엔, 어느정도 김프를 유지한채 계속 간격을 좁히다가. 빵!!!!!!!!!!!!!!!!! 하지 않을까 싶네요.
비트의 기세를 보면 정말 끝도 없이 달릴것 같기도 하고.
'타이밍'이 정말 중요한 12월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태도.
코인원 4700만원 (비트/비캐/이더/아이오타)
- 비트 같은 경우 추이를 살펴보고 현금화를 조금씩 하는 방안도 생각. [보고 판단]
- 비트코인캐시 전망은 아직 나쁘지 않기때문에 홀드 (조만간 분출할 가능성 높다고 생각) [홀딩]
- 이더리움, 믿고 그냥 [홀딩]
- 아이오타. 광기의 끝을 보고 해외와 가격이 어느정도 맞춰진 상황. 일단 [홀딩]
업비트 6400만원 (텐엑스페이/스텔라루멘/비캐/파워렛저/엔엑스티/스트라티스/모네로/네오/그로스톨/인터넷오브피플/아라곤/아이젝/퀀텀)
- 텐엑스페이는 워낙 저점매수이기 때문에 지금도 +12% 차트를 보면 지지선 아주 강하게 형성 되어 있다고 생각 [홀딩]
- 스텔라루맨 또한 저점 매수 +20% 상태 [홀딩]
- 비트코인 캐시 위와 동일 [홀딩]
- 파워렛저 저점매수 하여서 겨우 3% 평가손익 보고 있지만, 고민해봐야 할듯. 하지만 분출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판-
단 [보고 판단] - 엔엑스티 저점매수하여 한번 분출할때 팔까 고민했으나, 타이밍을 못잡음. 기회가 오면 탈출 [손절 예정]
- 스트라티스. 곧 오를거라 굳건히 믿음 [홀딩]
- 모네로 차트가 오를 차트라 개인판단하여 소액(200만원) 투자 하였으나. 비트 치고 올라가니 파란불 들어옴. [보고 판단]
네오 또한 모네로와 동일.
그 이하 코인들은 재미로 넣어본 코인(100만원 이하) 그로스톨 제외 손절할 생각
스팀과 스팀 달러 시세가 엄청나게 오르네요. 두녀석 다 장기간 눌려져있던 것들이라 이정도 오르는건 아직 아무 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스팀같은 경우 제 생각엔 블록체인을 활용한 좋은 사례라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타진 않았지만, 추이를 지켜보고 조금은 탑승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김치프리미엄 20%면 엄청나네요. 평탄할때 1%까지 접근하는데 지금 거품이 많이 껴있는거같네요.
이정도로 프리미엄이 많이 껴있는걸 본 게 처음입니다.. 무섭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