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인도, 2022년까지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금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22년까지 인도에서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플라스틱 오염 해결에 나선 어떤 국가에서보다 야심찬 계획입니다.
인도가 많은 서방 국가보다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훨씬 낮긴하지만, 13억의 인구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경제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계획이 완성되기 까지는 큰 어려움을 격게 될 전망입니다.
<출처: The Economic Times>
"오늘 우리의 선택이 우리 모드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그 중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세계와의 공조를 통한다면, 이번 선택이 옳았음이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고, , 지구를 보다 살기 좋은 만드는데 함께해야 합니다."
세계적인 위기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발간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플라스틱을 저감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갈라파고스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및 스리랑카에서는 스티로폼을 금지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생분해성 봉투 사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매년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어, 야생 생물과 인간의 먹이 사슬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수돗물과 음식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포럼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상황이 계속 2050년까지 이어진다면, 바다에 서식하는 물고기 내에 더 더 많은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축적될 것이라고 합니다.
유엔 보고서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억제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가 플라스틱에 세금을 부과하거나 사용을 금지시키는 것이지만, 정부가 의지를 갖고 제대로 시행할 경우에는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생산업체를 비롯한 기업들의 책임성 강화에서부터 재활용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적으로 보다 광범위한 협조가 필요합니다.
<출처: UN Environment>
UNEP(UN Environment)의 에릭 솔하임 총재는 세계가 "플라스틱의 재앙에 직면해 있지만,"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계획을 칭찬하면서, "정치적 동기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면 전 세계에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촉발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라고 말합니다.
인도는 또한 인도 연안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측정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타지 마할을 비롯한 100대의 국가 기념시설을 쓰레기 없는 장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늘~~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ㄴ^
<출처: World Economic Forum, "India will abolish all single-use plastic by 2022, vows Narendra Modi">
인도 정부가 강력한 조치를 취하네요^^ 우리나라도 1회용 프라스틱에 대한 사용 억제책이 나왔으면 합니다.
우리나라도 규제해야져,,,늦기전에
며칠 전부터 단골 스벅이 개인컵 없이 자리잡은 손님에게 나가는 아이스음료는 유리잔으로 드려도 되냐고 권유하더군요.
이제 알바분들 일이 많아졌을텐데 결국 그 인건비를 누가 지불하느냐 문제가 생기겠죠. 알바냐, 손님이냐, 스벅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