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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8)

in #kr5 years ago (edited)

[244E] 그러나 젊은 어부는 영혼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어린 인어에게 말했다. ‘사랑은 지혜보다 낫고, 재물보다 소중하며, 소녀의 발보다 아름다워. 사랑은 불로 없앨 수 없고, 물로 꺼트릴 수 없지. 새벽이면 널 불렀지만, 넌 내 부름에 응답하지 않았어. 달은 너의 이름을 들었지만, 넌 내게 귀 기울이지 않았어. 내가 악하게도 널 떠났고, 난 내 상처 속을 떠돌았어. 비록 악을 보고 선을 보기도 했지만, 네 사랑은 나와 함께 했고, 강했으며, 그 무엇도 이에 대적할 수 없었어. 이제 넌 죽었고, 나도 너와 함께 죽는 게 마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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