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금리전망과 주요국 경제치표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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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투자자는 美연준 금리인하 전망에도 일본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동조(同調)한다. 그리고 미국의 올해 11월 민간고용이 전월대비 감소하여 시장에서 12월 금리인하 기대는 증가한다. 한편 중국의 올해 11월 서비스 PMI(Purchase Manager`s Index)가 내수(內需)둔화 등이 반영되어 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美日 금리전망

일본은행 우에다 총재의 발언으로 日국채 투자자들은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채권을 매도한 상황이고 이에 국채금리가 급등한다. 같은 날 美국채금리는 美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11월 ISM(공급관리협회,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제조업지수 부진, 비둘기파적인(Dovish) 성향의 차기 연준 의장지명 임박 속에서도 상승한다. 이는 일본의 국채금리 움직임에 동조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美연준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여건에서도 국채시장 수급이 우선이라는 냉철한 판단에 근거한다. 특히 ˋ22년 이후 연평균 12.6%증가한 엔 캐리트레이드의 청산(淸算)가능성은 위험요인이다. 아울러 日국채의 경쟁력 있는 수익률 제공으로 미국에서 일본으로의 자금재분배라는 합리적 움직임도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CME(Chicago Mercantile Exchange)의 Fed Watch는 금년 1회(12월, 0.25%p) 및 내년 2회(4, 7월. 각 0.25%) 등 내년까지 총 3회의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日금리인상지지

日카나야마 재무상은 임금상승을 동반한, 지속적인 물가안정 목표의 달성을 위한 통화정책을 기대하며 또한 통화정책과 관련된 구체적 방법은 일본은행이 결정한다는 원칙을 감안하겠다고 첨언한바 이는 금리인상 지지로 해석된다.

  • 美민간고용 등 지표

ADP(Automatic Data Processing)에 따르면 올해 11월 민간부문 美고용은 전월대비 3.2만개 감소하며 예상치(4.0만 명 증가)를 큰 폭 하회한다. 이는 소형기업의 감원이 크게 증가한 때문이다. 50인 미만 기업에서 일자리가 12만개 감소한 반면 대기업의 경우 9만개 증가한다. 이는 하반기 이후 고용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정부의 11월 고용보고서 발표 지연이 확정되었기에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12월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평가한다. 이에 시장에서도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는 의견이 증가한다. 이외에 11월 ISM(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공급관리협회) 서비스 PMI는 52.6으로 전월(52.4)대비 소폭 오르며 9개월 래(來) 최고를 기록한다. 다만 세부항목 가운데 신규수주 지수가 하락(56.2→52.9)하여 향후 부진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이외에 9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증가세가 강화(−0.3%→0.1%)되고 9월 수입(輸入)물가는 전월대비 보합임.

  • 유사한 美관세정책 지속

美베센트 재무장관에 의하면 대법원이 관세관련 위법으로 판결해도 유사한 관세정책은 지속할 방침이다. 그는 대법원이 상호관세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릴 것으로 낙관한다. 또한 위법하다고 판결해도 다른 대체수단을 강구하여 동일한 구조의 관세정책을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설비투자 증가의 기대 등으로 내년 경제를 낙관한다면서도 특정부문의 부진을 고려하여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 ECB 인플레이션

ECB(European Central Bank) 라가르드 총재에 의하면 인플레이션은 당분간(수개월) 목표치(연율 2%)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향후 가계지출이 늘면서 성장률을 높일 전망이다. 다만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인플레 압력이 높아져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ECB의 전망에 의구심(疑懼心)이 생기고 있다고 언급한다.

  • 11월 中서비스 PMI

중국의 올해 11월 레이팅 독 서비스 PMI는 52.1으로 전월(52.6) 대비 하락하며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다. 세부항목 가운데 미국과의 무역 갈등완화로 신규수출 수주(受注)는 전월대비 증가로 전환되나 내수부진 등으로 신규受注 증가율은 둔화한다. 고용 역시 부진한 국면이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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