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 train

in #kr26 days ago

밤기차를 타고 복귀를 하다보면,

오늘도 충실히 열심히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금요일과 주말이 아닌 요일의 이 기차는,

객실 내의 한산함이 오늘 하루를 비워내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잘 버텼다 오늘도.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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