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쓸까?] 신입사원, 긴장감에 인사성 놓치지 말았으면...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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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초년생에게 긴장감의 연속성이 이어집니다.
새로운 환경, 직장상사, 나름의 두려움 등이 압박하는 형태인데 이때 많은 일들이 일어라구요.
섣부른 직장상사의 평가, 이로 인한 엉뚱한 소문이 심히 괴롭힘으로 작용하기도 하죠.

이때 직장에 갓 들어간 이들은 '그만둘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었는데... 바로 그만두지는 않았습니다;;

사회 초년생, 처음부터 포인트를 얻고 싶은 경우가 상당합니다.
그럴때 괜한 의욕으로 실수를 벌이거나 서툰 업무 스킬로 인해 지적을 당하기도 하죠.

사실 사회 초년생이 모든 것을 잘할 수가 없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두손 놓고 기다리는 상황은 본인에게 가장 마이너스가 되는 것일 뿐이죠.

미흡하더라도, 처음부터 점수를 얻는 방법을 찾을텐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인사'입니다.

실제 있었던 일화입니다.
A라는 사람은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했는지, 항상 자신을 치켜세웠죠.
신입은 아니었지만 경력으로 B라는 회사에 들어가게됩니다.
A는 우월감으로 자신과 경력이 비슷하거나, 낮은 이들을 하대합니다. 반대로 직장상사에게는 늘 깎듯했죠.
이중 가장 점수를 얻은 것이 인사였습니다. 윗사람한테는 항상 인사를 한 것이었죠. 늘 인사성을 갖춘 A에게 윗사람들은 좋게 봐줍니다. 상사에게만 잘했었는데 처음 본 이에게 나름의 붙임성을 보여주는 인사로 점수를 얻으며 나름의 인정을 받음에 다른 이들로부터 어이없다는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인사는 그리 어려운 방법이 아닙니다. '안녕하십니까' '다녀왔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오' 등등 인사의 멘트는 다양합니다.

인사만으로 '착하다'라고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과도하게 큰 목소리, 작은 목소리, 인사인지 혼잣말인지 모를 부정확 발음은 결코 좋은 접근법은 아니겠죠.
인사한다고, 일일히 찾아가며 인사를 받아줄때까지 바라볼 필요는 없습니다.
직장상사 중에는, 바쁜 와중에 인사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러 대꾸하기 싫어서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죠. 반응이 없어도 인사하는건 사실 대부분 인지하기에 안 받아준다고 무시하면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그렇기에 인사를 하더라도 결과를 얻을려고는 하지 말고, 인사성을 갖춘 신입이라는 부분을 각인할 정도로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첫 직장을 다닐때, 인사를 잘 안하니깐 '버릇 없는 후배'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때 알았어야 했는데... 인사는 예의라는 부분을...

신입사원, 인사를 통해 이미지를 나름 갖출 수 있다는 점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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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에게는 인사 하나가 첫인상을 결정하죠 ㅎㅎ
잘보고 팔로우하고 갑니다.

인사만 잘하고 대답만 잘해도 싹싹하다는 소리 듣지요^^ 업무는 배워가는거니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