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에 소질은 없지만 재미를 느낀다.
오늘 갑작스러운 볼링 약속이 잡혔다.
내 볼링의 역사는 중학교 3학년 때 CA로 볼링반을 들었던 것으로 시작된다.
그저 학교 밖에서 모이는 것이 좋아 들어간 볼링반에서는 의미없는 공굴리기만 계속했다.
그 후로 대학에 와서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몇 번 쳤는데 맨날 꼴찌를 했다.
그리고 오늘 동네 볼링장에 처음 방문했는데 이 볼링장 레인도 많고 상당히 좋다.
팔목에 힘이 없어서 제일 가벼운 6파운드 짜리를 굴렸다. 공도 가볍고 내 파워도 약해서 2게임 동안 스트라이크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
오늘 3명이 갔는데 그나마 꼴찌는 면한 것 같지만 여전히 점수는....
팔목이 자꾸 꺾이는 바람에 계속 도랑으로 빠지기도 하고 답답해서 혼났다. 근데 이거 오랜만에 치니 재밌잖아..? 다음 주에 또 가자고 할까보다.
운동으로도 좋고 재미도 좋지요. 건전한 취미입니다.
돈이 좀 깨지는거 빼면.. ㅋㅋ
ㅋㅋㅋ 그럴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개인 공이랑 손목보호대?에 옷까지 갖춰입고 치시더라구요!
재밌죠 볼링ㅎㅎ손목에 좀 무리가오긴 하지만요
하다보면 점차느실꺼에요!
저는 스킬이 없다보니 손목힘으로 쿵 떨어뜨리면서 쳐서 더 아픈 것 같아요 ㅋㅋ공을 사뿐히 놓는 분들 너무 신기해요ㅋㅋㅋ
볼링 진짜 재밌어요~ 취미로 하셔도 좋을꺼에요~ㅎㅎㅎ
핀 넘어뜨리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완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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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많은 분들이 취미로 삼으시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