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차 와인가게 사장님의 초보적 일상
봄의 한가운데에 시작한 사업이 어느덧 여름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포스기에 고객관리 메뉴에 들어가니 회원도 150명이나 생겼다.
60여종으로 시작한 와인들도 몇번의 업데이트를 거쳐 순항중이고
많진 않지만 와인잔 및 와인세이버, 와인 쿨링백등 여러 아이템도 런칭하였다.
매출도 폭발전인 전개는 아니지만 마이너스는 아닌게
어딘가 싶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그 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관련 이슈들이 끊임없이 뉴스의 메인을 차지하고 있는 요즘,
아주 잘 살아남고 있다는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특히 거의 스폰서에 가깝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르투갈 와인 수입사 "비뇽" 과
남산와이너리에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거기에 손님들이 응답을 하듯 포르투갈 와인의 판매도 반응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
매 월말과 월초에 살아남기가 아직 한창이지만
(납부의 지옥...)
난 살아남아서 다음달에도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레일라 작가님의 추천 와인과 판매중인 "어젯밤, 파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