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작시] 모기
안녕하십니까?? @seunglimdaddy 입니다.
오늘 새벽 모기로 인해 잠을 거의 못잤는데요. 아침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하면서 한번 생각해본 글입니다. ^^
모기
새벽 단잠을 깨우는 소리
에~에~엥, 에~에~엥
가을이 오니 너도 추웠구나
이불로 몸을 덮을테니 오늘 내방을 허하노라
하지만 어느새 공격당한 내 육신에
새겨긴 빨간 점
잠을 설치게 한 벌로
미안하지만 이기적인 생각을 하고 너를 공격하는구나
30분의 전투로 나는 자유를 얻었지만
나의 이기심으로 너에게는 미안하구나
미안한 마음으로 잠을 청하는데,
이녀석 친구를 데리고 왔었구나
어느새 미안한 마음은 새하얗게 사라지고,
나머지 한 녀석을 찾고 있구나
인간도 동일한 미물인데
이기적인 마음은 끝이 없구나
여러분의 팔로우와 보팅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
하하. 이제 슬슬 안보일 때 도 된거 같습니다. 어제.저는 모기 한녀섯이.저절로 사채가 되더군요!호
넹... 그럴때도 되었는데... 오늘 새벽 거의 잠을 못잤습니다 .ㅠㅠ
ㅋㅋ.모기녀석 추우니 슬슬 집밖으로 나들이 나갈지 않는거 같아요.
그럴거 같습니다. 지들도 추위를 아니깐요^^
오늘부터 조금 쌀쌀해질것 같아요! 이제 모기녀석들 없어지겠죠?ㅎㅎ 고생하셨습니다
며칠전에 봉사활동 가서 오리지널 타이거 모스키토(일명 산모기)에게 물렸는데 벌에 물린 줄 알았습니다. 아직까진 연명을 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
날이 조금 선선해지니 오히려 더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ㅠ_ ㅠ
추우니 모기친구들도 어디에 짱박히고 싶은거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