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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EOS에 투자할것인가??? 그럼 EOS에 관하여 먼저 알아보자

in #kr7 years ago

저는 제대로 개발이 진행된다는 가정 하에 이오스가 '수수료 무료'라는 점 때문에 이더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럭체인 플랫폼의 가치는 빗코,라코와는 다르게 플랫폼 위에 구동되는 DAPP의 사용자 수로 평가되리라 봅니다. 사용자는 DAPP을 사용함에 있어
그 플랫폼이 이더리움이든 이오스든 상관이 없습니다. DAPP이 문제없이 신속하게 작동하기만 하면 되죠.
이 점에서 DAPP을 사용하려면 암호화폐에 대해 알아야 하며 이더를 꼭 구매해야만하는 이더리움과 블럭체인,코인 자체를 몰라도 스팀잇마냥 쉽게 접근이 가능한 이오스 중 사용자는 어느 DAPP을 선택할까요?
개발자 입장에서야 이더 플랫폼을 쓰나 이오스 플랫폼을 쓰나 초기 투자비용은 들 수밖에 없는것이고요. 결국 사용자의 접근이 쉬운 플랫폼으로 DAPP을 개발하게 되지 않을까요?

과도한 ICO라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앞으로 1이오스당 1달러로 모금한다고 쳐도 블럭원측은 1조원어치의 어마어마한 이더를 갖게 되는데 이건 암만 생각해봐도 비정상적인 것 같습니다.
일반 스타트업 기업은 수십억 모금하면 많이 받는 축에 속하는데 덜렁 백서하고 토큰만 내놓고 1조원을 투자받을 수 있는 기업을 저는 어디서도 본적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시적인 성과가 보일 때 까지 토큰 가격은 많이 떨어져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은 과도한 기대로 거품이 너무 많이 끼어 있습니다.
이더보다 수량이 10배 많으니 현재가 1.74달러가 이더로 치면 17.4달러가 되는데 이는 거의 2만원 상당으로 지금 토큰을 사는 것은 블럭원만 배불리는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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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의견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귀중한 의견에 대한 답글도 한자 적겠습니다:)
첫번째, 위에 글에서도 적었듯이, 결국 이는 투자자의 초점이 어디에 맞춰져있느냐에 따라 ETH 인지 EOS 인지 갈리겠네요. 둘이 동일한 선상에서 스케일링이 문제없이 이뤄지고있다는 '가정'하에 말해보게습니다. (ETH는 해당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중이며, EOS 역시 플랫폼이 만들어지지않는 시점이니 말입니다). 우선 '수수료 무료' 이기때문에 이더를 뛰어넘을수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이해는 가나 공감은 못합니다. 전 애시당초 블록체인 플랫폼에 진입하는 대다수의 '유저' 들이 수수료에 대한 정확한 개념도 파악하지 못하고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의 예를 들어주셨는데, 제가생각하는 스팀이 빠른 유저를 유치할수있는 가장큰이유는 이 곳이 글을쓰고 돈을 벌수있다는 사실이기 때문이지 (물론 모두는 아닙니다만, 제생각에 대다수는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접근성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10년 20년이지나 블록체인생태계와 현실세계의 '벽' 이 허물어진다면 @sfiisp3817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가능할수도있지 않을까요?
반면 DAPP의 사용자수로 평가되리라는 사실은 저도 공감합니다. 유저 넘버가 곧 생명이며, 유저가 없는 플랫폼은 쓰레기와도 같습니다. 물론 유저들이 해당플랫폼에 유입되는 이유는 제각각이기때문에, 단정짓기 어려우나, @sfiisp3817 님의 신속성도 물론 그 일부가 될수있겠습니다.
초기투자비용에 관해서는, 둘다같은 비용이기 때문에 EOS이지 않겠느냐 말씀하셨는데, 우선적으로 개발자들이 리스크를 짊어지고 개발해야하는 EOS 시스템이 과연 얼마나 호흥을 해줄지 잘모르겠습니다.
모자른 제글에 귀중한 의견남겨주신점 대단히감사드립니다. 다양한 의견은 언제나 항상 환영입니다.^^ 풀봇 드리겠습니다!

또한 ETH 펀딩은 아무리봐도 납득이 안갑니다. 잠재적인 경쟁자가 될수있는 ETH를 가지고 펀딩한다는사실 말이죠. 조심스럽게 추측해보는바, 현재 비트코인의 불확실성이 많고, ETH가 잠재적으로 성장한다는 가정하에 (가격이 상승한다는 가정) ETH 로 펀딩하지않았을까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납득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