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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추모의 어려움

in #kr7 years ago

저는 오늘 선배가 복귀했는데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밖에 말하지 못했네요. 다른 후배는 "선배 다녀오셨습니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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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슨말을 해야할지 난감하셨겠어요. 물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극심하게 힘든일을 당한 경우는 어설픈 위로보다 그냥 덤덤한 말이 더 큰 위로가 되는거 같습니다.

어차피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될테니, 그냥 그리 덤덤하게 대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위로한답시고 저는 아이나 병자처럼 대하면 위로는 커녕 화만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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