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멋진 대문사진을 선물해주신 @yunasdiy 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콩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년 소망 릴레이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

저는 @enoz 님께서 지명해주셔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떠올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저를 생각해 주신다는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_ _)

저는 사실 글 쓰는데 막힘이 없는 사람입니다.

생각없이 써서 그런건지 ... 재주가 있는건지 (후자는 절대 아닌듯)

그런데 ! 이 글은 !

시작을 못하겠어요 !!

쓸 말이 없어요 !!!!!

내가 소망이 이렇게 없었나 !!!!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정말 소망이 없습니다.

막연히 작년보다 올해가 좋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조금 두루뭉실하게 적자면...

1번째로, 저는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지금은 프리랜서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거의 반백수나 다름 없습니다.

단가가 초 초 낮고 ! 일도 없어요 !!!! 거진 오늘 벌어서 오늘 먹고 사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좀 오늘 벌어서 내일도 먹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이번 달 핸드폰비 걱정 안했으면 좋겠고

부모님께 좀 당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부모님앞에서 당당하기 위해서는

연봉이 한 10억은 되야할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저의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맨틀을 뚫고 들어갔기 때문에

그정도는 되어야 부모님 앞에서 스스로가 당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 작은것부터 시작해볼 생각입니다 !

그 작은걸 말씀드리기에는 조금 부끄럽지만

글쓰는 일도 있고 , 사진편집을 하는 일도 있고 두루두루 있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3가지 소망중 첫번째는 실행력을 갖춘 사람이 되자!

두번째 소망은 로또에 당첨되었으면 좋겠어요 !

아마 안되겠죠 ? 히힣

세번째 소망은 좀 긍정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들은 사실 저를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다 그런 척하는거에요 !

사실 전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좀 긍정적인 성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게 마지막 바램이에요.

전체적으로, 내년에는 제가 좀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긍-정긍정 했으면 좋겠어요..............(우울터짐)

요새 슬럼프같은건가봐요. 머릿속에 암울만 잔뜩..!!

저를 아는 사람이 없으니 이런 글도 쓸 수 있고 ..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곳이네요..

이 글을 쓰는 와중에 대역폭이 7퍼센트밖에 남지 않아서

아마도 곧 저는 아무것도 못하는 벙어리가 되겠지만...

곧 다시 글을 쓰러 오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_ _)

그럼, 마지막으로 릴레이 다음 주자는 @lgh950927 포토리 님으로 지목하도록 하겠습니다

흑백사진 챌린지 안하셨으니까 이거라도 해주세요..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