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Eargasm : Rainy Nights] 고해성사의 밤 /김현철 - 서울도 비가 오면 괜찮은 도시
지난 밤의 제 행적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고해성사"(告解聖事)가 딱 어울릴 듯 싶습니다. 그러지 말아야 할 상대에게 제 속내를 쏟아내었고, 그 분은 어색한 미소만 지었을 뿐입니다. 김현철은 노래에서 "내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그깟 사랑/여자 하나 때문에"라 말하지만, 그 철없는 가사는 아픈 마음을 지우기 위한 허장성세였을 뿐입니다.
What words can describe yourself of yesterday? For me ; THE SACRAMENT OF PENANCE AND RECONCILIATION - I'd poured my heart to the not 'proper' person, and You only smiled awkward. Kim Hyun Chul, writer and singer of song below says in lyrics "Why do I become so humble? Cuz of that sort of girl, love?" But now I know, this driveled lyric is a mere bravado.
- 김현철 6집 "거짓말도 보여요" - 서울도 비가 오면 괜찮은 도시 (2002)
Kim Hyun Chul's 6th Album " I can see lies" - Seoul, the humble city when it rains"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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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관련 내용은 자주 올릴 예정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네요. 요즘 같은 장마철엔 비와 관련된 노래가 떠오르죠
김현철이라는 이름 자체가 젊은 층(?)에게는 익숙하지는 않죠. 아... 전 아재가 아닙니다 으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