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irline] 오사카 여행의 시작 - 대한항공 KE731 & 공항 리무진 / Osaka Travel - Korean Airline KE731 Flight & Airport Limousine Bus
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눈비행기 기장 스노우 입니다. 지금부터 오사카 여행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2016년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3박 4일간의 오사카 여행기를 시리즈로 정리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오사카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오사카 여행은 3박 4일 일정이었습니다. 항공권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2인 51만 2천원에 구입했습니다. 짧은 3박 4일 일정이지만 아침 출국, 저녁 입국이라 하루를 꽉 채워서 쓸 수 있었어요. 숙소는 제가 힐튼 포인트를 모아둔 덕분에 우메다 지역에 위치한 오사카 힐튼에서 3박 했습니다.
오사카 3박 4일 일본 여행
대한항공 KE731 김해 출발: 오전 8시 50분 비행
항공권: 51만 2천 200원 (2인 왕복, 오사카 출발: 오후 7시 15분 비행기)
출발은 김해 국제공항에서 했습니다. 부산에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까지 비행시간은 총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길지 않은 비행 시간이지만 대한항공은 기내식을 제공해주더라고요. 대한항공 KE731기 좌석은 3-3 배열로 좌석 공간은 에어부산, 진에어 등의 항공사에서 운행하는 기종 보다 아주 조금 넓은 수준이었습니다.
기내식이라기보다 기내 간식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삼색 아이스크림이 그려진 플라스틱 박스에 간식이 담겨져옵니다. 간단한 샌드위치, 스낵, 그리고 물이 들어있습니다.
기내식 중엔 스낵이 제일 맛있습니다. 이 샌드위치는 김해 국제공항에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 샌드위치보다 더 맛이 없습니다. ㅠㅠ 그냥 라운지 샌드위치를 나눠줘도 다들 맛있게 드실 것 같은데... 어디서 이런걸... 차라리 마카다미아, 땅콩을 주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맛 없는 기내식을 빨리 해치우고 입국 심사 서류도 다 쓴 뒤에 남은 시간은 짧게나마 영화를 봤습니다. 쥬토피아를 못 봤었는데 재미있게 봤네요.
부산을 떠나...
바다를 건너...
간사이 국제 공항에 착륙하니 감귤 항공기가 반겨줍니다.
그리고 마침내 간사이에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오사카네요.
화려하고 큰 간사이 공항 출국장과는 달리 입국장은 소소합니다. 출구로 나와 오른편으로 쭉 가면 화장실, 스타벅스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리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바로 리무진 정류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오사카역, 우메다 방면으로 가려면 출국장에서 밖으로 나와 5번 정류장에서 리무진을 기다리면 됩니다. 리무진 정원이 차면 무조건 다음 리무진을 타야하기 때문에 미리 줄 서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1월 다시 다녀온 여행에선 바로 앞에서 리무진 버스 정원이 마감되어 다음 리무진을 타야했던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나마 우메다행 리무진은 15분 정도로 배차 간격이 짧은 편인데 덴포잔, 하얏트 리젠시 행 리무진은 놓치면 한시간 기다려야합니다.
무더운 8월 오사카는 정말 더웠습니다. 리무진이 정차 중에는 시동을 꺼놓기 때문에 에어컨도 꺼지더군요. 그래도 편하고 빠르기 때문에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로 가시는 분들에겐 리무진을 추천드립니다.
시원하게 해안도로를 달리는데 상쾌하더군요. 오른쪽에서 운전대를 잡고 계신 기사님을 보니 일본에 왔구나 싶습니다. 리무진으로 1시간 정도 달리니 오사카 시내로 접어들었습니다.
오사카의 대표 랜드마크인 우메다 공중 정원이 보이네요. 레고 같은 이 건물은 볼때마다 너무 예뻤던 것 같아요. 오사카 힐튼에서 공중정원이 너무 잘 보이더라고요. 오사카 첫 여행이라면 꼭 공중 정원은 필수로 들리길 추천드립니다. 오사카에서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너무나 유명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햅파이브 관람차와 공중정원 관람을 고르라고 한다면 망설임없이 공중정원을 택하겠습니다.
리무진 버스는 신한큐호텔을 먼저 정차한 후 하비스 오사카로 이동합니다. 오사카 힐튼이 숙소 이신 분들은 하비스 오사카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5분 거리라 매우 가까워요. 힐튼 호텔에 바로 정차하는 시간대도 있으니 리무진 시간표는 미리 확인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
Disclaimer (at your own risk). 호텔, 항공, 여행과 관련된 정보들은 하루만에 변경이 되거나 개악이 될 수 있어요. 이 내용은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있던 내용을 재가공, 편집한 내용이라 최신, 완벽, 정확, 유효성을 보장하지 않으니 미리 잘 알아보시고 진행하시길 바랄께요.
Cheer Up!
this is @originalworks .steem @steemprice BTC
$4018.48 USD/BTCVolume: 62519.82 BTC ($251234545.26 USD)Last Updated Wed Sep 20 17:07:28 2017The @OriginalWorks bot has determined this post by @snow-airline to be original material and upvoted it!
To call @OriginalWorks, simply reply to any post with @originalworks or !originalworks in your message!
To nominate this post for the daily RESTEEM contest, upvote this comment! The user with the most upvotes on their @OriginalWorks comment will win!
For more information, Click Here!
8월의 오사카라니.. 11월에 갔을 때도 반팔입고 다녔는데 상상만해도 무섭네요. 이 글을 읽고 보니 공중정원 말은 많이 들었는데 한번도 안가봤군요. 다음에는 꼭 들러보겠습니다.
✈ 진짜 죽는줄알았네요 ㅎㅎ 일본의 살인적인 더위란 ㅜㅜ 공중정원은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꼭 들려보세요!
interesting post ..
and complete with nature .. food ..
and eat fit for the flight
✈ Thank you for visiting me!
yes you are welcom..
plase you are visit my blog..
i need you help...
공중정원이 초저녁에 가면 하나둘씩 켜지는 거리의
불빛을 감상하기에 참 좋죠
햅파이브 대관람차도 좋았지만 저도 공중정원이 조금더 좋았지 않았나 싶네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 공중정원 근처 광장에 앉아서 구경하는 것도 좋았을뻔했네요 ㅎㅎ 저도 햅파이브보다 공중정원에 한표! ㅎㅎ 다음 포스팅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
Wonderful post..... The way you expressed this article is dam hats off for your writing @snow-airline.
✈ Thank you so much :)
@snow-airline 님의 포스팅을 다 읽어 보진 못했지만, 꾸준하게 포스팅해주시는 사진만으로도~ 항상 여행의 대리만족을 하고 있답니다.~ ^^
감사합니다
✈ 늘 방문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지요 ^^ 좋은 밤 되세요!
으어 일본 또 가셨어 ㅠㅠ
부럽다 ㅠ
✈ 으어 ㅜㅜ 아직 올리지 못한 일본 여행기가 엄청나게 많은데 ㅜㅜ 지겨우신건 아니죠? ㅠㅠ
그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ㅋ
Follow me
And vote
✈ Thank you!
오사카 여행. 식도락과 여러가지 즐거움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 생각보다 많이 먹지 못해서 아쉬웠던 여행입니다 ㅎㅎ 이유는 차차 포스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