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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남편일기 #5 - 안타깝게도,,, 내 삶은 소설이 아니더라.
산에서 기거하며 수행하다 속세로 가기위해 기차를 타고 가던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스승님 삶은 무엇일까요?"
그러자 스승이 말하기를 "삶은계란이다"
"네?"
"저기서 그렇게 말하지 않느냐 삶은 계란이라고"
웃자고 쓴 이야기 이지만 @teojin0503님의 글처럼 인생은 영화같은 일로 흥미진진한 일들로 매일이 채워지지 않다는 것을 금방 깨닿게 되었죠.
대신 나의 생각만은 무궁무진할 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제겐 행복이네요. ^^
삶은 계란이라니,,, +_+)...ㅋㅋㅋ....
갑자기 사이다 한사발이 생각나네요.
아직 삼분의 일정도도 안살았는데,,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지,,, 조금씩 기대가 되고있어요.
특별하지는 않아도, 무료하지는 않을것같은 예감입니다. ㅎㅎ
삶은 계란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