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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qrwerq] 남의 불행

in #kr6 years ago

오늘은 특히나 많은 공감을 하게 되네요. 공감능력이 하나의 스펙이기도 한 시대이기에 종종 사람들은 거짓 위로와 공감을 하기도 합니다. 진심과 꾸며낸 공감의 간격은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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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능력'으로 평가받는 시대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잘 와닿지 않는 위로와 공감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선의를 곡해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가급적 긍정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우선 믿어볼 뿐입니다. 사실 할 수 있는게 그것 밖에 없기도 하지요.

저는 단지 방식이 서툴다고 믿을 뿐입니다. 확실히 그 간극이 나타나전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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