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17)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원합니다!(욥기 34장)

in #kr14 days ago

최근에는 카페인 중독(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페인 우울증이라는 말들이 생겨났고, 이전에는 카더라 통신이라는 말도 있었음. 보고 들리는 것들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됨. 내 귀에 듣기 좋은 것만 듣거나, 그 말을 옮기는 것에 대해서도 경계해야 함. 욕망의 소리, 사단의 소리를 분별해야 함.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해야함. 민감하게 반응해야 함.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같이 말씀을 묵상해야 함. 욥도 그 과정 중에 있었을 것임.

엘리후와 세 친구들의 말을 보면 욥에 대한 같은 이야기 인듯 보이나, 세 친구들은 욥 중심으로 이야기를 함. 욥의 잘못을 찾아내어 회개를 촉구했음. 하지만 엘리후는 하나님 중심으로 이야기함. 공평과 정의의 하나님을 변호함. 욥이 하나님의 정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니 회개하라고 촉구함. 엘리후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하나님의 의로움을 인정하지 않는 욥에게 분노가 일어났음.

엘리후의 주장은 올바른가?! 하나님의 편에 서서 이야기 한다하더라고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전하지 못했음. 욥의 미성숙을 덮을 수 있는 체다카가 빠져있음. 기억해야하는 것은 하나님의 관점임. 엘리후는 하나님의 시선에 온전히 맞추지 못했음.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비와 긍휼을 나타내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고 십자가를 지게 하신 분이셨음.

욥이 올바른 고백을 하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욥기를 시작할때부터 욥을 이미 의인이라고 불렀음. 욥기를 마칠때에도 그렇게 말씀하셨음. 욥은 처음부터 끝까지 의인이었음. 하지만, 세 친구들과 엘리후는 그를 알아보지 못했음. 하나님 앞에서 욥이 진실되게 바라봤던 모습을 세 친구들과 엘리후는 알지 못했으며 그 사실을 알 수도 없었음.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욥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모습을 귀하게 여기셨으며, 욥을 자녀와 같이 대하고 있었음. 하지만 세 친구들과 엘리후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음. 눈앞에 있는 것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됨.

결론적으로, 나의 편협된 시선으로 바라보던 세상을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로 바라보길 원합니다. 나의 기준과 판단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우리를 자녀로 부르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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