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24) 모든 것은 예배로부터 시작된다!(여호수아 8:30˜35)

in #kr6 days ago

우리에게 어제까지의 삶도 너무나 중요했지만, 오늘부터의 삶이 더욱 중요함. 스포츠에서 하프타임 때 숨을 고르고 다음 작전을 짜는 것이 승패를 좌우함.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은 하프타임과도 같음. 하나님께서는 믿음대로 승리하게 하실 것임.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가 짐이 되어 피로감을 느끼고, 노동과 수고를 요구하는 것 같은 시간이 있을 수 있음. 하지만 예배는 예수님이 우리의 짐을 가져가는 시간임. 마태복음 11장 28˜30절과 같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오면 쉬게 할 것이라고 했음. 예수님의 십자가는 무거운 짐을 가져갔고 쉼을 얻게 하셨음. 이 예배는 하나님을 상기하는 시간이고, 하나님을 만나는 가운데 영혼의 쉼을 얻게 됨.

여호수아가 아이성 전투를 끝내고, 에발산에 제단을 쌓은 것은 더 많은 짐을 지려고 한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으로부터 이어져 온 세겜 땅에서 예배를 통해 언약의 하나님을 다시 상기시키기 위함이었음. 그리고 정체성을 정립하게 하셨음. 우리는 정체성을 잃어버릴때 방향성을 잃게 되므로, 예배의 자리를 잃지 않고 지켜야함. 우리가 돈버는 사람이 아니라 예배자라는 정체성을 지켜야 함.

여호수아는 승리한 후 돌에 석회를 바르고 말씀을 새겼음. 사울은 승리 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음. 우리는 삶의 자리에서 무엇을 새길 것인가? 여호수아는 에발산에 제단을 쌓을 때 여호와를 위한 제단이라고 말하고 있음. 제단을 쌓았던 이유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되기 위함이었지만, 나를 위한 예배가 아니라 주님을 위한 예배가 먼저였음. 영광은 주의 이름에 있음. 시편 115편과 같이 영광은 오직 주의 이름에만 있음.

예배함으로 오리지널 디자인을 회복해야 함. 이스라엘 백성들의 데스티니는 나폴레옹이나 징기스칸과 같은 정복자가 아니었음. 이스라엘의 영토를 넓히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서 경배받기 위해서였음. 주님의 통치를 보이기 위해서임.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다스려 주심을 나타내기 위함임. 하나님께서는 그 예배를 통해 참된 쉼과 안식을 주기 원하심. 값없는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가 정체성대로 살아가는 길임. 목적을 가지고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경배하는 예배자로 서있을때, 예배의 풍성함을 허락하실 것임. 여호수아의 에발산 제단은, 세겜땅의 예배로 초대하셔서 너희 삶의 목적은 영토를 넓히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올려드리는 이 예배라고 상기시켜 주셨던 사건임.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예배임. 그 곳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만날 수 있음.

결론적으로, 나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 데스티니는 오직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이고, 그것은 예배를 통해 상기되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진정한 예배가 올려질때 내 삶에 회복과 쉼이 있으며, 후반전을 돌파해낼 능력이 부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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