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 시원한 바람.감탄하다가 강제 운동한 사연^^
오랜만에 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잤어요. 앞뒤 창문 열고 자연 바람이 들어오니 너무 좋네요^^ 매일 밤이 그랬으면 좋겠어요~
아침에 온 가족 좋은 기분으로 일어나 큰 아이 어린이집 등원시켜주러 유모차 끌고 가는데 바람도 상쾌하고 하늘은 맑고, 이 두 가지에 취해서 아들하고 룰루랄라 발걸음이 너무 가벼웠어요.
약 10분 후, 어린이집을 100미터 남겨 두고 유모차 고리를 본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리고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았어요 ㅠㅠ
어린이집 가방을 두고 온 겁니다 흑흑!! 다시 되돌아 10분을 집으로 와서 가방들고 다시 10분을 걸었죠. ㅡ..ㅡ;; 그 땐 하늘이고 뭐고 감상은 접어두고 열심히 헥헥거리며 앞만보고 걸었죠~
이게 뭐라고 가슴이 덜컹 하는지 ㅋㅋ 근데 겪어보신 분들은 아마도 공감하실거에요^^
아침부터 뜻하지 않게 운동했네요. 그래도 선선한 바람 덕분에 땀나지 않고 집에 왔어요~~
이제야 가을이 좀 느껴지네요^-^ 모두들 힘찬 하루 보내세요!!
시원해서 천국 같아요 ㅎㅎ
갑자기 당하면 다그래요.
맞아요~계속 천국이었으면 좋겠어요^^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ㅎㅎ
보팅 꾹 누르구 가용~^^
고맙습니다^^
간만에 콜라보래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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