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엄마의 밥상..오늘은 갈치조림이에요~
새벽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강아지산책을 안해도 되서 좀 더 늦잠자고 비비적거려도되서 너무~ 좋아요~^^
오늘 3월15일 엄마의 아침밥상 반찬은 어묵볶음과 갈치조림이었어요.
둘이서 저 세조각을 다 못 먹네요 ㅎㅎ
엄마는 저랑 살기 시작하면서 고기보다는 생선을 더 자주 드시게 되었습니다.
제가 육고기는 안먹지만 생선은 조금 먹는 편이라 저한테 맞추기 시작하셨거든요.
등푸른생선은 좋아하지만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되서 흰살생선 위주로 먹고 있습니다.
생선 등은 주로 이마트에서 배달시켜 먹고 있어요.
손가락 한마디만한 어묵을 살짝 간장과 올리고당 넣고 볶은 것 입니다.
누구라도 저 보고 하는 말이 사진 드럽게 못 찍는다...인 것처럼 역시나 흔들흔들~~~~~~~
엄마는 다육이를 키우십니다~
나중에 햇볕 좋은 날 다육이들 사진 쫙 찍어봐야겠어요..
비오는 날 푸짐하게 물 마시고 있는 다육이들 입니다~
절대 집안에서 큰 볼일, 작은 볼일 안보는 15짤 노견님을 데리고나가 쉬~시키고...들어왔어요..
나이들면 자신만의 공간을 원한다하길래 지붕달린 집을 여름용과 겨울용 두개로 며칠전 장만해 줬건만...
죽어도 집안에는 안들어가고 저 방석 내지는 내 침대에서만 취침하시네요..^^
갈치 진짜 맛있겠네요@.@
깔끔한 맛은 좋은데...먹을게 별로 없다는 게..ㅎㅎ
매콤하게 밥도둑이에요ㅎㅎ
ㅎㅎ 요즘 탄수화물 줄이고 있는데...밥도둑이믄 안되요~ㅋㅋ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보팅 꾹 누르고 가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