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 충청북도 제천 금수산 - 012

in #kr7 years ago

산림청이 정한 100대 명산 열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금수산에 다녀왔습니다. 월악산 국립공원에 북단에 위치한 이 산도 많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퇴계 이황이 반했다는 그 산이 바로 금수산입니다. 가을의 금수산 모습이 어떻길래 이황선생님까지 반했을까요? 그 궁금증은 올 가을까지 남겨두고 오늘의 등산을 시작해 봅니다.

산행코스 : 상학주차장 - 남근석공원 - 망덕봉삼거리 - 금수산정상 - 금수산삼거리 - 상학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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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거리 및 시간 : 약 5km, 3시간

  • 금수산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금성면 성내리, 단양군 적성면 상리에 걸쳐 있는 산.
본디 이름은 백운산이었으나 조선 중기 단양 군수로 있던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이 비단에 수를 놓은 듯 몹시 아름다운 이곳의 가을 경치에 감탄하여 금수산(錦繡山)으로 이름을 바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그러나 『신증동국여지승람』 단양군조에 인용된 김일손(金馹孫)[1464~1498]의 기문에 금수산의 지명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조선 전기 이전부터 금수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금수산은 가을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바위산으로 월악산 국립공원 최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정상부의 원경은 길게 누운 임산부의 모습인가 하면 사자의 머리 형상 같기도 하고 남쪽 능선에서는 뾰족하게 보이는 등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주봉은 동서 양쪽이 깊은 골짜기여서 깎아지른 바위 절벽이다. 정상에서 멀리 동북쪽으로 소백산 능선이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망덕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다. 남쪽으로는 짙푸른 청풍호와 청풍문화재단지가 뚜렷이 시야에 들어온다. 금수산 지질은 고생대 조선계와 중생대 백악기 사이의 시대 미상인 금수산 규암층으로 규암과 석영이 천등산층과 서창리층 사이에 관계 불명 상태로 존재한다. - 출처 : 디지탈제천시 -

금수산의 모습을 보고 등산을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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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출발은 완만한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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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의 끝자락엔 남근석 공원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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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석 공원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 됩니다. 남근석 공원까지 올라오는 중간중간에 마음의 안식을 주는 글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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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한발 정상을 향해 걸어가 봅니다. 혼자 산행이라 이야기 할 사람이 없는게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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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저 멀리엔 충주호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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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의 휴식시간을 갖고 슬슬 하산을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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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삼거리에 도착~ 상학주차장 방향으로 길을 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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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오늘의 출발지이자 오늘의 도착지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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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금수산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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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ally like this post. Because much of his knowledge.

Thank you. Have a good day~

금수산은 또 처음이네요.ㅎ
날씨도 풀리는데 등산 가야할까봐요.ㅎ

날도 풀리는데 몸도 풀어야죠~ 가까운 산에 다녀오세요~ 건강해지고 좋습니다~

산이 좋은 이유는 '죽은~~~'이 아니고 '산~~~'이기 때문입니다.

이상 아제게그였습니다.

코인강의 다니시나 보내요~ 언제 기회가되면 듣고 싶습니다.

제천 아래 단양이 제 고향입니다. 사진들을 보니 제 고향의 향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그렇군요~ 경치 좋은곳에 계셨네요. 월악산 산줄기들은 웅장하면서 기품이 느껴집니다. 계곡은 아름답고 숲은 포근하게 느껴지네요. 아직 못가본산이 많아서 앞으로도 자주 갈듯 합니다.

nice pics my best friend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