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 2018.02.18

오늘은 설연휴 살찐배를 조금은 들어가게 하기위해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산을 다녀왔습니다.
멀리는 길막혀서 못가고 가까운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출발은 버스를타고 갔으나 일행중 일부가 다른곳으로 차량을 가지고 등산을해서 하산은 예정된곳이 아닌 수자원공사쪽으로 했습니다. 수자원 공사쪽은 버스가 없어서 차량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덕분에 시내까지 편하게 왔습니다.
연휴의 끝자락이라 사람들이 많이 왔네요.
오늘도 열심히 산을 올라가 보겠습니다.

산행코스 : 엄미리버스정류장 - 굴다리낚시터 - 용마산 - 고추봉 - 송전탑삼거리 - 검단산 - 송전탑삼거리 - 수자원공사

산행거리 및 시간 : 12km, 5시간

• 검단산

검단산(657m)은 하남시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수도권에 위치한 편리함으로 인해 등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한성백제 500년의 도읍지인 하남 위례성을 지키는 영산이기도 했던 검단산의 ‘검’은 거룩하고 신성한 숭배의 대상을 일컫던 말로 ‘검단’이란 성스러운 제단을 의미합니다. 곳곳에 백제 초·중기의 왕들이 국가의 번영과 태평을 빌던 재단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현재에도 매년 산악인들이 산신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정상 부근은 넓은 공터로 사방이 확 트여 있고 특히 그 위에 펼쳐진 갈대숲의 장관은 가히 일품입니다. - 출처 : 하남시 홈페이지 -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엄미리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올라가 봅니다.

양지 바른곳은 눈이나 얼음이 거의 다 녹았네요.

첫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전망이 좋네요~ 오늘 날씨도 좋습니다.

팔당호는 얼어있고 저멀리 분원리가 보입니다. 5월쯤 붕어(찜)축제가 열리는곳이기도합니다.

산을 다니다보면 제일 많이 보이는바위가 거북바위인거 같네요. 요기도 한마리가 있네요.

고추봉에는 표지석이 없어서 이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계단만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저 멀리 롯데월드타워도 보이네요.

하남시 전경도 보입니다.

건너편 예빈산도 보입니다.

하산방향은 수자원 공사쪽인데 북향이라 아직 눈과 얼음이 많이 남아 있어서 굉장히 미끄럽네요.
여름에 계곡오면 시원할듯합니다.

하산하였습니다. 입구에 산림감시원이 있네요. 요즘 산불조심기간이라......

이젠 봄이 한발짝 다가오나 봅니다. 목련꽃 봉오리가 보이네요.

이상으로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