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관광 Melrose Ave 나들이. 유명한 Pink Wall을 가보다!
안녕하세요~ @tkhome 입니다. :)
오랜만에 엘에이 관광 다녀온 이야기에요~~
티비에서나 연예인들이 엘에이에 오면 꼭 멜로즈 에비뉴를 가더라구요.
그 전부터 궁금했는데 남편한테 가보고싶다고 하니깐 거기 다 비싼상가들밖에 없는데 가서 뭐하냐고...... 역시 남자들이란.....ㅋㅋㅋ
뭘 살려고 가는게 아니라 그 길을 걷고 분위기를 느끼러 가는건데 ㅋㅋㅋㅋㅋ 남편은 목적없이 어디 가는거 디게 뻘쭘해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친한 언니가 아직 면허도 없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어 ㅋㅋㅋㅋ 관광을 시켜주었어요. :)
날씨 좋은 8월이였네요~
멜로즈 에비뉴는 큰 길가에 명품이나 편집샵 등 이쁘고 고급스러운 가게들이 쭈욱 늘어서있는 곳이래요.
골목골목으로 들어가면 숨겨진 이쁜가게들이 많다고 하는데 골목은 잘 몰라서 못가봤어요.
길가에 있는 선인장이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거 같고 날씨도 좋고~ 구경하며 햇빛쐬며 거닐기에 정말 좋았어요!
왜 남자들은 이런걸 싫어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는 길에 음료를 마시러 유명하다는 Tea store 에 들렸어요.
내부가 핑크핑크 한것이 ㅋㅋㅋ 이쁘네요. 여자들 취향저격 ㅋㅋㅋ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차 이외에도 건강해보이는 각종 종류의 차들과 예쁜 색상들의 컵과 텀블러들까지. 유혹당할뻔 했어요 ㅋㅋㅋㅋ
멜로즈 에비뉴에 오면 꼭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던 그 핑크 월!!
저도 가보고 싶긴 했지만 사실 의외로 사진찍는걸 뻘쭘해해서 용기를 내보지 못했었는데 ㅋㅋㅋㅋㅋ
친한 언니가 같이 가주었어요 ㅋㅋ
여기는 폴스미스 매장 건물인데요 벽이 핑크색이라 그냥 유명한듯 해요 ㅋㅋㅋ
사실 그냥 폴스미스 매장용 주차장이더라구요 ㅎㅎㅎㅎ
주차하는 차들을 잘 피해가며 사진을 찍어야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퀴어축제기간인가? 그땐 벽을 무지개로 칠했다던데 다시 핑크로 돌아왔는지는 모르겠네요.
햇살은 뜨겁지만 살랑살랑 거닐기에 너무나 좋은 날이였답니다. :)
뻘쭘해하는 표정이 부끄러우니 얼굴 안나온 사진으로 살포시 공유해봅니다ㅋㅋㅋㅋ
짱짱맨도 외칩니다! 가즈아!!!
날씨가 다시 추워진거같아요
따뜻하게!! 봄날씨로 가즈아!!!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짱짱맨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멜로즈는 명품보다는 개성있는 샵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아하 그렇군요! 사실 샵들은 전혀 구경을 안했어요 ㅎㅎ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마지막 사진 느낌있네요~~
헤헤 감사합니다~~ :)
끄앙! 거리거리 마다 너무 이뻐요 티케이홈님!! ㅎㅎㅎ
저도 이런 거리 그냥 걸어다니는것만도 참 힐링인데
우리네 남편들은 상남자 인가봅니다.......ㅎㅎㅎㅎㅎ
다행히 옆에 친절한 언니가 있으셔서 댕겨오시고
잘하셨어요^^
네 남자들이란 ㅎㅎㅎㅎㅎ 유명한 곳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날 좋은날 돌아다니기 너무 좋았어요~!
헙.. 한국은 꼭꼭 싸매고 다닐 정도로 추운데.. 나시? 반팔? 이라니!!!!
잘보고 갑니다아. ㅋㅋ
ㅎㅎㅎ 8월에 다녀온 나들이였어요~ 여기도 겨울이긴 한데 춥다는말은 함부로 하지 않겠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