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이 유토피아가 되지 않는 한 차별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차별을 분쇄하려고 노력한 우리의 인생 선배들 덕분에 그나마 지금의 혜택을 누리기도 하는 거고, 앞으로도 더욱더 가열찬 투쟁으로 많이 개선되겠죠. 모든 게 과도기 현상이라고 봅니다. 지금의 20살 아이들이(?) 4,50쯤 되었을 때는 아마도 혼전순결, 미혼모 같은 단어들도 사라질 겁니다. 어떤 형식의 자유를 위한 싸움은 싸움이되, 나 자신을 존중하는 싸움도 절대로 게을리 말아야겠죠. 세상의 차별과 편견에서 벗어나는 제일 방법은 나 자신에게 차별과 편견을 지우는 겁니다. 스스로의 속박에서 벗어나면 세상의 속박은 아무것도 아니죠. 아무쪼록 잘 헤쳐 나가시어 흘륭한 엄마가 되길 기원합니다!
제가 예전에 만든 동영상입니다. 나와 세상의 관계, 그리고 자책에 관한 겁니다. 소리 키우고 한번 감상하세요
감동이에여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