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몬스터에 기대하는 것. What I expect on Steem Monster
요즘 스팀몬스터가 핫하죠.
남들 하는 건 다 해봐야 하는 TR도 해 봤습니다.
지난주는 스팀몬스터와 살았다고 봐야겠네요.
현질 끝에 골드 레전더리 한 장 뽑았습니다.
현재 판매가 $1,350이군요. 횡재했습니다.
사실은 스팀몬스터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현질이 너무 심해서 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지난 주말 동안 스팀몬스터 관련 글도 읽고, 카카오챗도 참여하면서 느낀 바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블럭체인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리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아직은 눈에 보이는 dApp이 없지만 곧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스티밋도 좋은 dApp이기는 하지만 steem의 사용확대를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steemit.com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스팀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분들이 많이 지적해 주셨으니 생략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스팀 몬스터를 접했습니다.
암호화폐 혹은 현금으로 카드를 구입하여 열어보면 다양한 카드가 나옵니다. 카드의 종류에 따라서 능력치가 다릅니다. 능력치가 좋은 카드는 비싸게 거래가 되고 있고요. 아직 게임이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능력치가 좋은 카드는 게임에서도 능력을 발휘합니다. 당연히 좋은 카드는 비싸게 거래가 될 겁니다.
블리자드에서 나온 하스스톤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youtube에 하스스톤 게임을 하는 비디오 많이 나옵니다.
앞으로 스팀몬스터 하는 게임 방송도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게임에 대한 소개는 아래 @ayogom님의 글로 대신합니다.
스팀몬스터가 무엇이고? 카드 기본 개념 정리
스팀몬스터와 ICO
스팀몬스터에서 카드를 사는 행위는 ICO에 참가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ICO는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각각의 가치와 성질은 똑같은데 스팀몬스터의 카드는 각각의 성질이 틀리기 때문에 가치도 틀립니다. 여기에서 다양한 가치가 창출됩니다.
스팀몬스터에서 대전 게임을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게임을 통해서 보유 카드의 능력치도 올릴 수 있습니다. 능력치가 올라가면 보유하고 있던 카드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즉 보유하고 있던 암호화폐의 가치가 올라가는 겁니다.
기존의 암호화폐는 단순히 매수/매도 행위에 의하여 가격이 결정되었다면 스팀몬스터 카드는 본인의 노력에 따라서 보유하고 있는 카드의 가치를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더 능동적인 암호화폐로 보입니다.
게임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도 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면 가치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대전에서 이기려면 카드의 능력치가 중요한데, 능력치를 올리는 방법은 대전을 통하여 올리거나, 현질을 하면 됩니다. 현질을 유도하는 많은 앱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은 사람이 수백만 수천만 원을 게임에 쏟아붓습니다. 일반 게임에서는 승률 혹은 전 세계 순위 때문에 돈을 투입하지만 스팀몬스터는 카드를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카드 보유 그 자체가 자산 가치를 가집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백서만 보고 수백, 수천만 원을 ICO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스팀몬스터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이 훨씬 큰 것 같습니다.
스티밋을 열심히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
그동안 스팀 가격이 내려가면서 스티밋이 많이 주춤해졌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활력을 넣을 수 있는 것이 스팀몬스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스팀몬스터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오면 또 불만이 생기겠지만 죽어가는 스티밋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스티밋에 좋은 글 열심히 쓰고, 보팅 받아서 스팀몬스터 카드 팩 사고 이런 순환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스팀몬스터가 스팀 가격을 떨어뜨리지는 않을까?
제가 처음 스팀몬스터에서 카드 결제가 있는 것을 보고, 이렇게 느꼈습니다.
왜 카드를 받지? 스팀만 받아야 스팀 수요가 증가하지 않을까?
스팀몬스터가 올린 글을 보니 유입되는 달러는 암호화폐로 지급할 수 없는 지출에 사용할 것이고, 남는 달러가 있으면 스팀을 사겠다고 합니다. 즉 스팀몬스터 개발사는 유입된 스팀은 스파업이나 다른 상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스팀을 내부 유보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 같습니다.
개발사가 약속한 대로 진행을 한다면 신용카드로 몬스터카드를 구입하는 것은 결국 스팀을 사는 것과 같은 행위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스팀 가격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파생 게임 시장에 대한 기대
스팀몬스터가 인기가 생기면 관련 dApp들이 출현할 겁니다.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지원할 것이고, 거래소도 많이 생길 것입니다.
국내에 능력 있는 개발자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 능력을 펼칠 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비록 스팀몬스터와 같은 개념을 처음부터 만들지는 못했지만, 장이 펼쳐진 스팀몬스터 시장에 dApp으로 승부를 걸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게임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작년에 블록체인 열심히 공부하면서 느낀 바는 블록체인이 접목된 게임이 킬러 dApp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게임만큼 현질이 난무한 시장이 없고, 국내의 경우에는 게임머니를 현금화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암호화폐 거래는 아직은 불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실제 현금을 벌 수 있다면 그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너무 시장이 커져서 정부에서 규제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암호화폐는 국외에서도 거래가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마무리하면서
저는 처음에는 스팀으로 2-3팩씩 카드를 사다가 그 후에는 신용카드로 100팩씩 삽니다. 그 이유는 지금 스팀가격이 저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몬스터 카드를 사는 것도 향후 카드 가격이 오를 것을 기대하여 사는 것인데, 둘 다 올라버리면 뻘짓을 한 셈이 되니까요. 물론 그 반대로 가면 폭망하는 거고요ㅠㅠ
스팀몬스터를 보면서 커다란 파도가 막 생성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 파도를 잘 타서 멋진 기업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축하축하축하 합니다. ^^ 파도 잘 탑시다~~ ㅎㅎ..
짤 뽑아야하는 것 아닌가요? 주말에 비하여 카드 가격도 조금씩 오르고 있네요.
@tradingideas 가격이 올랐다가 판매가 되면 다시 빠졌다가 다시 올랐다가 하는것 같아요.
저는 이오스나이츠 조차 중독성 있게 쳐다보는데, 스팀몬스터 시작하면 어찌될지 두려움부터 앞섭니다 ㅎㅎ
나이츠도 중독성있죠. 하루 하루가 바쁩니다. 챙길 것이 많아서요.
골드레전더리 축하드립니다.
이건 현질로도 잘 안나오는 겁니다.
저도 하나 현질로 뽑았습니다
골드드라곤 레잔더리..
스팀몬스터가 스팀가격 상승에 많은
기여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축하드려요.. 어려운 확률을 뚫으셨군요.
$1,350? ㅎㅎ 횡재하셨군요!! 저는 3번 구매해 봤는데 뭐~ 특별한게 없네요!! ㅋㅋ 즐기면서 쬐금씩 뽑아 봐야겠어요^^
즐기면서 쬐금씩 최고입니다. 스팀 payout되면 한 장씩 끍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축하드려요~~^^
스몬 가즈아!!
스몬은 간다고 봅니다.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요.
저도 시간나면 한번 살펴봐야갰네요
중독성이 강합니다. ㅠㅠ
그간 스몬을 좀 하셨네요 ㅎㅎ
골드포일 레젼더리 당첨 정말 잘 되었어요^^
오늘 KR에 골드포일 레젼더리 두번째 소식인데 제가 다 신이 나네요.^^
KR에서도 좀 팍팍 나와줘야~.^^
앞으로 많이 나올 듯 합니다.
골드 카드가 2장이라니, 복손이네요 , 금손이고요 ... ㅎㅎ
하나의 ICO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오늘 또 지르고 싶어서 근질근질 합니다 ㅠ
두 장이 아니고, 지난 주에 뽑은 거 보여준겁니다. 이번 주에 한 장 더 뽑아야 할텐데요. 얼마나 질러야 할까요? ㅎ
아뇨 ㅋㅋ 한방에 두장 나온 부분을 ㅋㅋㅋ 이야기 드린거에요 ㅎ
매우 옳은 말씀입니다. 어차피 저야 스몬빠라 무슨 말씀을 하셔도 스몬 가즈아~ 입니다. ㅋㅋㅋㅋ
그동안 날린 ICO 투자금 생각하면 스팀몬스터는 맘이 편합니다. 까는 손맛도 있고요. 앞으로 나올 게임도 기대가 되고요. 1타 3피!! ㅋ
골드 레전더리 카드 축하합니다.
지르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구경만 하는 저는 너무 부럽습니다.ㅎㅎ
좋은 글 많이 쓰셔셔 보팅 받은 것으로 지르심이.. 보팅하러 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