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아이돌별 노래 듣기싫은 맴버 (1편)
진정하세요. 이글은 악의적인 글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가수그룹과 달리 케이팝 아이돌은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비쥬얼 등 다방면으로 대중들을 만족시켜야 한다. 맴버마다 주력으로 가지고있는 포지션이 존재하며 보통 어느 하나가 출중하면 다른 하나가 부족하기 마련이기에 노래를 기깔나게 잘하는 맴버가있으면 꼭 드럽게 못하는 맴버가 있으며 이들이 모여 하나의 곡을 소화하게 된다.
여기서 문제가 시작된다. 음원만 듣는 리스너입장에선 좋은곡을 들어도 그곡을 받춰주지 못하는 멤버를 견뎌내야 한다는것.
차라리 전부다 개떡같이 부르면 곡이라도 거를수 있는데 뭔 꼬막무침 먹다가 돌씹은것마냥, 곡이 괜찮게 흘러가다 ㅈ같은 파트가 나와주니 매우 빡치며 피곤한 일이 아닐수 없다.
그래서 이 글은 나의 주관적인 생각을 약간의 빡침을 담아 써갈긴 글이며 제목이 좀 자극적이긴 하나 언급된 인물을 비방할 의도가 없으니 재미삼아 읽고넘기길 바란다.
트와이스 모모
노래를 땍땍대면서 부르거나 아예 보노보노마냥 힘없는 목소리로 부르거나 둘중하나다. 난 이 분이 기본적인 발성법이라도 알고있는지 의심스럽다.
제 아무리 노래 지적받는 아이돌이여도, 춤추고 라이브하는 상황에서나 못한다고 지적받았다. 프로듀서와 엔지니어들의 손길을 거친 음원에서 당장 이어폰을 빼버리고 싶게 만들진 않았다.
근데 모모는 그걸 해낸다.
누구라도 LIKEY 의 비비크림 빠빠빠 파트를 들으면 공감할것이다.
트와이스 다현
다현의 노래와 랩 실력은 음악 수행평가 치르는 고등학생이랑 별 차이가 없다. 노래를 부른다기보다 그냥 음정 가사 안틀리려고 부르는것 같다.
정말 노래를 부른다는 느낌이 아예없어서 오히려 성의없이 부른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그녀와 닮은 유사품으로 채영이있으나 채영이 그나마 랩실력에선 나은편이다.
트와이스는 나연,정연,지효를 제외하면 노래실력이 평타 이하라 차후 유닛,개인활동이 매우 염려스럽다. 지효는 성량과 실력은 출중하나 노래를 부를때 특유의 올드함이 있어 소화가능한 스타일의 폭이 적을듯 하다.
레드벨벳 예리
노래를 참 건조하게 부른다. 레드벨벳에서 소울리스한 랩을 자랑하는 아이린보다 더 다운그레이드 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어두운 컨셉의 곡일때 부족한 역량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peek-a-boo와 psycho에선 예리 파트가 나올때마다 곡의 텐션이 떨어진다. 슬기와 웬디가 멱살잡고 곡분위기를 살리지만 그후엔 아이린이 등장하여 다시 텐션을 떨어트린다.
또한 이상하게 랩 비스무리한 파트들을 항상 예리한테 맡기는데, 매번 오글거리게 소화해서 칼같이 다음곡으로 스킵하게 만든다.
블랙핑크 지수 & 방탄소년단 진
이들은 수려한 외모와 더불어 가창스타일 또한 영혼의 쌍둥이다. 둘다 고음을 낼때 전혀 듣기좋게 들리지 않으며, 순수하게 목구멍만 써서 부르는것 같다.
그나마 지수에게 다행인건 블핑곡이 다른 여돌에 비해 음역대가 낮은편이라 실력에 비해 못부르는 티가 잘 나지 않는다. 하지만 하필이면 다른 맴버들의 곡 소화능력과 개성이 너무 상위급이라 형형색색의 백조들 사이에 낀 오리마냥 부족한 역량이 두드러지는 멤버다.
그에비하면 방탄의 진은 얼마 안되는 발라드 곡과 솔로곡 덕에 나쁘지않은 정도로 보인다. 그러나 댄스곡에서 처참할 정도의 소화실력을 보여준다. 마치 늙은 할아버지가 숨을 턱턱내뱉듯이 노래를 부르는것같다.
2탄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