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가지고 놀기

in #kr6 years ago (edited)

드론을 하나 샀습니다.

DIY로 쿼드롭터를 만든적도 있는데요, 오픈소스로 만들다보니 시중에 파는 드론보다 많이 뒤떨어지는 성능이었어요

드론은 사이즈, 카메라 유무, 작동 범위 등 기능에 따라 variation이 아주 넓은데요.
많은 고민을 하다가 저는 입문용 드론 mjx400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시 비교한 드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마 X-5, CX-10, 팬텀 시리즈, MJX-400

  • 시마 X-5 : 호버링 및 왜란영향 많이 받는다고 해서 배제했습니다.

  • CX-10 : 초미니 드론으로 유명하고 방에서도 가지고 놀수 있지만 너무 작아서 실력이 늘지 않음

  • 팬텀 시리즈 : 비싸도 너무 비쌈!!!

이러한 이유로 MJX-400을 구매했죠

저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고 배송비까지 대략 5만원 약간 더 준것 같아요

여기서 제가 실수를 했죠. 이런 저가형 드론은 비행시간이 5~10분정도입니다. 그걸 모르고 배터리를 한개만 샀고 추가 구매를 하려고 하니 20개씩 파네요. ^^;
드론 살때 배터리를 추가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따로 구매하려고 하니 양도 많고 비싸네요ㅠ

그리고 MJX-400의 가장 큰 장점이 촬영이 가능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이용할수 있습니다.

연결방식은 와이파이로 드론에 연결을 하고 폰으로 카메라를 실행시키면 드론 카메라에 연결됩니다

이런식으로 거치대도 사서 같이 이용하면되죠

작동영상

<아직 저는 조종이 미숙해서 다른 유저의 영상을 공유합니다.>

모든게 그렇듯 장점만 있을 순 없겠죠.

- 단점 1 : 있으나 마나한 카메라

이 가격에 카메라도 있어서 구매를 했지만 다른 드론에 비하면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카메라 입니다.

- 단점 2 : 너무 짧은 비행거리, 시간

앞서 말했든 모터 출력이 배터리 용량 대비 너무 높습니다. 그래서 배터리 소모도 빠르고 비행거리가 멀어질수록 급격하게 출력이 약해지네요.

- 단점 3 : 전반적으로 약한 기체

처음 구매를 했을때 프로펠러 여유분이 8개나 있었습니다. 인심이 참 좋다 생각했는데, 그 이유를 바로 알아버렸어요. 약간의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플라스틱이었고 윙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윙은 회전수가 높은 부품이므로 작은 크랙이 발생하게 되면 바로 파단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벌써 윙을 2개나 교체했네요.ㅠ

하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런 드론을 만져보는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입문자가 처음부터 DJI같은 고급 기종을 하기 전에 연습용으로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좀 더 연습해서 추가 영상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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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

팬..텀시리즈 뭔가 엄청 전문적일 것 같아요..!

전문적이죠! 편의기능도 많고 호버링도 잘되구요 ㅎㅎ 대신 입문자가 가지고 놀기엔 가격대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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