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색 소리 구연법 3일차
오늘은 3색 이야기구연법의 마지막인 아이들의 소리와 3색 이야기구연법의 각 기준점의 소리를 기억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마지막 아이들의 소리를 낼 때는 목에 힘을 주어서 목을 잠근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목을 잠근 상태에서 입도 작게 만들어서 목소리를 냅니다.
[안녕하세요?]
어떤가요? 목이 너무 아프시지 않나요? 목을 잠그실 때 너무 힘을 주지 마세요. 살짝 목에 힘을 준다는 생각을 하시면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거지요. 다시 해볼까요?
[안녕하세요?]
좋습니다. 아주 잘하셨어요.
이제 이 3가지 색깔의 소리를 잘 기억하는 기억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는 복강음이기 때문에 가장 밑에서부터 울림을 통해 소리를 끌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울림을 느끼기 가장 좋은 호랑이 소리를 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 흥~]
목이 아닌 아랫배 복식호흡점에서부터 소리가 올라와야 합니다. 다시 [어! 흥~] 흥~ 부분에서 울리는 소리의 느낌을 기억하세요. 그것이 3색 이야기구연법의 가장 기본 소리입니다.
tip: 소리가 잘 안 난다고요? 그렇다면 상체를 살짝 앞으로 숙여보세요. 이때 중요한 것은 허리를 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복부쪽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울림을 느끼는 감각이 더 잘 살아난답니다.
그 다음은 [멍멍] 해 보세요. 멍멍하면서 울리는 느낌을 기억하세요. 그 울림 진동이 나오면서 [영희야! 밥 먹어야지.]
[영희야! 밥 먹어야지.]
tip: 가슴에 손을 대고 울림을 느껴보세요. 울림을 느끼며 연습하면 목소리의 색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은 목에 힘을 주고 [개굴개굴개굴] 해 보세요. 바로 그 소리입니다.
그 소리로
[아저씨 안녕하세요!]
어떤가요? 쉽나요? 결코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이것을 30번씩 연습해 보세요. 그리고 앞에 말했던 호흡법도 30번 연습하고... 그러다보면 어느덧 30분 이상의 시간이 훌쩍 지나갈 겁니다. 처음에는 별로 늘지 않는 거 같아도 이렇게 매일매일 계속하다보면 한달 안에 호흡법과 발성법을 어느 정도 마스터 하실 수 있게 될 겁니다. 그 다음에는 이야기구연을 배우는데 날개를 달게 될 거라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죠?
이쯤 되면 많은 분들이 의문을 제기하시더라고요.
뭐야! 이렇게 3번 교육으로 끝나는 거야? 솔직히 말해서 호흡법과 발성법은 이 3번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연습에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는 거지요. 여러분이 이 과정을 정말 쉬지 않고 매일 매일 한달간 하시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그래도 여기서 끝내면 아쉬우니까... 10번 연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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