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한의원 외국인 환자 진료 연구,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edicine 게재

in #kr4 months ago

“한의학 기반 의료관광, 치료 중심으로 진화”

통인한의원 외국인 환자 진료 연구,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edicine 게재

통인한의원 연구팀(김정현, 이세린, 김미주, 이승환, 박정수)이 진행한 외국인 환자 진료 분석 연구가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edicine (2025년 8월 21일자)에 게재되었습니다.
👉 논문 바로가기 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medicine/articles/10.3389/fmed.2025.1633139/full

이번 논문은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 통인한의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318명의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의학 기반 의료관광의 특성과 발전 가능성을 분석한 후향적 사례연구입니다.

통인한의원 SCIE 프론티어지 논문 발표 외국인환자유치.png

📊 주요 결과

환자 비율: 여성 69%, 20~30대 가장 많음
국적 분포: 미국(31.4%), 프랑스(12.3%), 싱가포르(8.5%)
주요 진료 분야: 근골격계 질환이 가장 많았으나, 내과·산부인과·정신과 등으로 확대
한약 처방: 전체 환자의 53.8%가 함께 복용
복용 특징: 평균 36.6일 장기 복용, 환제(丸劑) 선호(탕약보다 2.3배 높음)

즉, 외국인 환자들이 단순 체험 위주가 아닌 실질적 치료와 장기적 건강 관리를 위해 한의학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연구진 소감

김정현 한의사: “외국인 환자들이 단기 통증 완화뿐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한의학을 찾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세린 한의사: “외국인 환자들의 실제 치료 수요와 선호를 파악할 수 있었던 연구였다.”

김미주 연구원(동국대): “한의학 세계화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연구에 참여해 큰 보람을 느꼈다.”

이승환 원장: “이번 연구가 동료 한의사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동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박정수 교수(세명대):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의학 관심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 연구 의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외래 한의원 진료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이번 연구는, 한방의료관광이 체험에서 치료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정책 및 제도 개선의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한의약진흥원(NIKOM)의 2024-2025 동남아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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