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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호주로 이민가는 브로의 송별회

in #kr6 years ago

아이들은 브로가 떠나는것을 알고 있을거에요.
아이들이 한줄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신기하네요.
고양이는 절대 불가능 해요.
그리고 모두 이뻐요.
맛있는 밥은 아이들과 같이 먹는건가봐요.
브로가 떠나기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좋아요
브로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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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들이 브로가 가는거 알고서 어찌나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던지
절친이지만 둘이 붙어 있는 모습을 보지 못했었는데
브로를 안고 계속 가기잘라고 하듯 안기더라구요.
평소에는 싫다고 하던 브로도 그냥 다 받아주고
정말 아이들의 모습보면서 저희도 짠했어요.
아이들이 엄마와 이모들의 마음을 아는지 마지막에 사진도 잘 찍어주고
고맙기도 하고 이제 못만나는게 슬프기도 했어요.

맞아요 다시 못본다는것은 참 슬퍼요 ~~